내포신도시 내 홍성지역 위치…“홍성의료원과 거리 차이 없어” 지적

강선구 예산군의원은 19일 열린 예산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2023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 보고 자리에서 병원 유치 무산 상황을 우려했다. 자료사진.
강선구 예산군의원은 19일 열린 예산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2023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 보고 자리에서 병원 유치 무산 상황을 우려했다. 자료사진.

[예산=안성원 기자] 강선구 예산군의원(더불어민주당·예산읍)은 지난 19일 열린 예산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2023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 보고 자리에서 병원 유치 무산 상황을 우려했다.

내포신도시 내 설립되는 의료기관의 홍성 건립은 물론, 국립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의대 유치도무산될 수 있다는 게 강 의원의 주장이다.

강 의원은 이날 보건소 소관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 4일 체결된 충남도, 예산군, 홍성군, 명지의료재단 간의 MOU 체결과 관련해 국립공주대학교 대학병원의 예산 설립 가능성을 물으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강 의원은 “충남도와 명지의료재단이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내 의료기관의 위치가 또 홍성군이다. 내포신도시 홍성군 신경리에 위치한 대학부지내 의료용 부지로, 예산읍 기준으로 홍성의료원과 거리와 시간 차이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미 홍성군은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를 포함한 종합병원 필수 9개과 외에도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총 24개과가 운영 되는 종합병원인 공공의료기관인 홍성의료원이 있다. 그럼에도 상급 의료기관을 추진중인 명지의료재단이 홍성군에 위치하면 홍성군은, 종합병원 2개가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 사각지대에서 벗어나고픈 예산군민의 갈망이,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와 대학병원 유치에 대한 예산군민의 염원으로 이어진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이어 “예산군청 공직자와 예산군의회 의원 모두 예산군민이 있기에 있는 것이다. 상급의료기관 신설은 외래환자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의 허가가 있어야 하기에 국립공주대학교 대학병원은 사실상 무산 된 것 아니냐. 군 공직자들이 각별히 살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명지의료재단이 내포신도시에 계획 중인 의료기관은 연면적 5만 6198㎡, 5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오는 2026년 3월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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