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만기 도래한 전자어음 결제하지 못해

[박길수 기자] 충남 공주에 본사를 둔 우석건설이 지난달 30일 만기가 도래한 전자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5일 대한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에 따르면 우석건설은 구매자금대출금 상환이 어려워 9월 30일 거래 은행에 지급 제시한 전자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

지난 1988년 창립한 우석건설은 2022년 시공능력평가액 1314억 원으로 충남지역 종합건설사 가운데 6위, 전국 순위 202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2020년까지 700억~800억 원대 매출액을 기록하던 우석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이 1233억 원으로 평년보다 1.5배 많은 매출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우석건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 원, 3억 원으로 알려졌다.

대한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관계자는 “우석건설이 광주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진행한 주택사업에서 발생한 부실 때문에 부도를 맞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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