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배 금산효사랑요양병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산효사랑병원 제공
김상배 금산효사랑요양병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산효사랑병원 제공

[금산=지상현 기자]금산효사랑요양병원은 김상배 원장(76)이 서울 코엑스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원장은 카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대전성모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근무한 뒤 대전성모소아과를 1983년부터 2011년까지 28년동안 운영했으며, 2011년부터 금산효사랑요양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특히 치매병동에서 11년째 근무 중인 김 원장은 금산군 치매주간 보호센터 환자와 관내 요양원 어르신, 코로나19 환자 등 주어진 환경에서 솔선수범하고 헌신봉사한 것이 인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관련 교육과 세미나 등을 적극 참여했으며, 지속적인 대화와 상담을 통해 환자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처방은 물론, 가족이 없거나 가족 방문이 드문 환자들에게는 간식과 의복까지 챙기는 자상한 의사로 소문나 있다.

치매주간 보호센터 운영시에도 매월 2번씩 실시하는 관내 요양원 어르신 진료를 할 때에도 밝은 얼굴로 성심껏 상담하고 진료하는 김상배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솔선수범하며 코로나19환자를 적극 돌보기도 했다. 

이처럼 환자들 뿐 아니라 병원에 근무하는 동료의사, 간호사, 간병인, 행정부 직원 등에게도 항상 예의를 갖춰 행동했으며, 병원과 환자 및 보호자 간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는 게 병원 관계자의 귀띔이다.

김 병원장은 “50여년을 의료인으로 살면서 선한마음과 봉사정신으로 환자를 본인의 가족과 같이 정성을 다해 치료하며 아끼고 보살피면서 살아 왔는데 앞으로도 힘이 다 할 때까지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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