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에너지 절감에 성공한 2954세대에 대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3416만 5200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최근 환경부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5월 탄소포인트제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일반 가정의 경우, 에너지 사용량이 적은 참여자(표준사용량 대비 50% 이내)에 대한 인센티브가 신설됐고, 유지인센티브 기준이 4회 연속 감축에서 2회 연속 감축으로 완화됐다. 또 온실가스 감축여력이 높은 소상공인의 참여 유도를 위해 상업시설에 대한 인센티브가 일반 가정의 4배 규모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연간 가정은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4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상향된 인센티브는 지난해 하반기분(금회 지급분) 인센티브부터 적용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탄소포인트제는 탄소중립을 위한 첫 걸음이며, 이번 개정을 통해 인센티브 혜택도 확대된 만큼 일반 가정 및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온라인)나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에너지과학과(☎042-608-45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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