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6.42% 내린 수준으로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청회,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등을 거쳐 ‘2023년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발표, 이에 따라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 산정 시 ’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했다.이는 최근 시장 상황이나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실거래가와 공시지가의 역전 문제, 과도한 국민 부담 증가, 가격 균형성 개선 차원에서 마련한 계획이며, 해당 계획을 적용하여 지난 25일 표준지 공시지가를 공시했다.표준지공시지가의 하락에 따라 각종 세금의 지
[박성원 기자] 연휴 영향과 겨울 한파 등으로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 가는 분위기다. 2월 첫째 주에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나이키빌’ 도시형생활주택 1곳에서만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테’, 경기 수원시 지동 ‘수원성중흥S클래스’ 등 2곳에서 개관 예정이다.먼저 디오시종합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131-23번지 일대에서 ‘나이키빌’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1개동, 전용면적 20~43㎡, 도시형생활주택 총 107가구를 공급하며, 2023년 3월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대책 홍보에 나섰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무자본으로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받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례와 임대인 세금 체납에 따른 주택 압류 후 공매 진행 등으로 보증금 상당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임대차 계약 전 시세, 등기사항증명서, 미납세금 열람을 통한 전세금액 적정 여부, 계약 상대방의 부동산 소유 여부 및 선순위 권리관계를 꼼꼼히 확인 후에 전세 계약을 체결할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계약 당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명 : 라디오 전국일주■ 방송시간 : 1월 26일 (목) 14:20-15:26 KBS1R FM 97.3 MHz■ 진행 : 김보민 아나운서■ 출연 : 유솔아 기자 ▷김보민 : 지역시사 포커스, 팔도기자가 간다. 이번에는 충청권 소식 알아봅니다. ‘디트뉴스’ 유솔아 기자 안녕하세요▶유솔아 : 네 안녕하세요. 디트뉴스 유솔아 기자입니다.▷김보민 : 충청권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년 세종시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 규모가 2537호로 확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공동주택 2537호, 행복도시 어디에 공급되나 공동주택은 분양 690호와 임대 938호를 포함해 1628호로 집계됐다.세부 시기별 공급 목록을 보면, 산울동(6-3생) M1블록 행복주택(임대) 238호가 오는 3월 가장 먼저 공급된다. 이어 오는 9월 합강동(5-1생) L13블록 행복주택(임대) 200호, 10월 산
[한지혜 기자] 1000채가 넘는 주택의 명의를 이전받아 전세사기 사건을 벌인 이른바 ‘빌라왕 사태’가 다가구주택이 많은 대전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설재영 의원(용문·탄방·갈마1·2동)은 2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피해를 우려하며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설 의원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대전에서는 ‘빌라’를 ‘다가구주택’으로 상품만 바꿔 충분히 전세사기 피해자를
[이미선 기자] 목원대학교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는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1학년 이동인·성현주씨와 1차 합격한 재학생 3명 등 5명에게 학과 장학금 35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는 지난해부터 2년째 동문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다.이번 장학금은 목원대 부동산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건설기업인 ㈜한주 두주호 대표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학생들을 위해 기탁한 발전기금의 일부로 마련됐다.두주호 대표는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에 재학 중인 지닌 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역량과 잠재력을 키우는
[박성원 기자]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5.9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주택(단독주택) 공시가격은 –5.95%로 확정됐다.25일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공시법 제24조‘에 따라 지난 19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 및 표준주택가격을 확정 공시했다.먼저 표준지 56만필지에 대한 전체 공시지가는 의견청취 전·후 동일수준을 유지해 전년대비 평균 5.92%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토지특성과 이용상황 등이 고려돼 부산(+0.04%p), 광주(+0.01%p), 충북(+0
[박성원 기자] 금리 인상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모든 상가유형 투자수익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22년 4분기(12월 31일 기준) 임대가격지수,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에서 상승했으며, 모든 상가유형에서는 하락했고, 투자수익률은 오피스·상가 모두 하락했다.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18% 상승, 상가는 중대형 0.20%, 소
[김재중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이 올해 부동산경기 활성화와 청년·서민 복지향상을 위한 3대 분야 6대 입법과제를 제시했다. 대전 동구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윤 의원은 “6대 과제를 통해 대전부흥과 동구 발전에 전념하겠다”는 새해 각오도 밝혔다.25일 윤 의원이 밝힌 3대 분야 6대 입법과제에 따르면, 그는 첫 번째 과제로 공시지가 3억원 이하 대전 등 광역시 소재 주택에도 종부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개선에 나설 예정이다.현행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시행령은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의 주택으로 ‘수도권, 광역시
[박성원 기자] 봄 이사철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도에 쏟아지는 1만 5000여가구와 서울 대단지 입주로 수도권 전셋값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46개 단지, 총 3만 5748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8.8% 늘었으며, 이 중 수도권 예정 물량만 2만 5096가구에 달해 전국 물량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세시장은 높은 이자율과 입주 대기 물량 증가로
[박성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주택청약 정보에 대한 민간 수요를 충족하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청약 데이터 6종’을 추가 개방한다.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업무수행기관으로서 ’청약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APT 분양정보, 청약통장 가입현황 등 다양한 주택청약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그러나, 최근 주택 청약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국민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민간 수요가 높은 정보를 중심으로 추가 개방을 실시하게 됐다.추가로 개방하는 데이터는 신청자 현황(2종)과
[아산=안성원 기자] #1. 하버드대학 로스쿨 교수 캐스 선스타인(Cass R. Sunstein)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모일수록 반향실 효과(反響室 效果, echo chamber)로 인해 확증편향이 강해지고, 이는 극단화를 더욱 심하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자신의 목소리가 벽에 부딪혀 반사되는 반향실처럼, 특정 성향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생각을 공유하며 다른 집단을 배척하게 된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거대 양당정치와 사용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우선 공급하는 SNS의 알고리즘이 이를 배가시키고 있다고 분석한다.#2. 충남
[박성원 기자] 설 연휴로 분양시장도 쉬어 가는 분위기다.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에서 총 160가구(일반분양 15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역에떼르넬비욘드(오피스텔)’, 충남 서산시 해미면 ‘서산해미이아에듀타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주에 이어 새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단지는 한 곳도 없다. 먼저 디케이와이종합건설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 246-39번지 일대에 ‘구의역에떼르넬비욘드’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9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3~47㎡, 오피스텔 총 80실 중 75
[박길수 기자] 내달 아파트 입주물량은 세종 1030가구, 충남 935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46개 단지, 총 3만5748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 예정 물량만 2만 5096가구에 달해 전국 물량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에서는 24개 단지, 총 1만 652가구가 입주한다.세종에서는 4-1생활권 M4블록 임대아파트 103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대구는 2401가구 중 절반에 해당되는 1200가구가 북구 도남동 ‘대구도남A2블록’
[류재민 기자] ‘한국경제 위기 진단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연구단체 ‘정책공간 포용과 혁신’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을 비롯해 김한규·송재호·민형배·김영배·홍정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세미나는 크게 2부로 진행된다. 1부는‘정책공간 포용과 혁신’ 대표인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경제의 위기 진단과 지속 발전 전략(주병기 서울대 교수, 문성만 전북대학 교수) ▲글로벌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천안시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 시설 설치사업(서북구 백석공단1로 97-13, 이하 백석동 소각장)’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주민상생협력금과 소각장 열 판매 수익 배분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에 따른 피해 영향 조사 및 대응방안 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최근 완료됐다. 용역 결과 부동산 상승률 피해 등 경제적인 영향이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공시지가 알리미를 통해 백석동 소각장 인근(반경 1㎞) 아산지
[지상현 기자]대전에서 오피스텔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아온 전직 방송기자가 구속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최상수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전날 밤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방송사 기자 A씨 등 2명에 대해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대전경찰은 이미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아 지난 해 6월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했으며,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한차례 기각됐다. 이후 보완수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박성원 기자] 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오피스텔 가격 역시 하락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작년 4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2022년 10월 1일 대비 2023년 1월 1일 기준) 오피스텔 매매·전세 가격이 각각 0.82% 하락하고, 월세가격은 0.07% 상승했다.특히 지방은 미분양주택수(2022년 11월: 4만 7654호)가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부산(-1.48%), 대전(-0.88%)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21% 하락했다.해당 기간 세종은 0.08%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