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명 : 라디오 전국일주■ 방송시간 : 1월 26일 (목) 14:20-15:26 KBS1R FM 97.3 MHz■ 진행 : 김보민 아나운서■ 출연 : 유솔아 기자 ▷김보민 : 지역시사 포커스, 팔도기자가 간다. 이번에는 충청권 소식 알아봅니다. ‘디트뉴스’ 유솔아 기자 안녕하세요▶유솔아 : 네 안녕하세요. 디트뉴스 유솔아 기자입니다.▷김보민 : 충청권
[아산=안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아산지역 도·시의원들과 시민들이 26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충남도의 ‘공공기관 이전 반대 범시민대회’를 개최했다. (본보 21일자 아산시 공공기관 이전 논란, 다가오는 ‘대화의 시간’ 보도 등)이들은 많은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에 참가해 도의 아산 소재 공공기관 이전 추진이 일방적으로 시민에게 피해를 강요한다며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조철기 의원(아산 4)은 “공공기관은 법률에 책임경영, 자율경영이 보장돼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김태흠 지사는 지키지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5일 도청 과장들과 첫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정무부지사와 실국원장, 과장 86명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방식’으로 간담회 개최했다. 매주 열리는 실국원장회의를 월 2회로 줄이는 대신, 과장·팀장급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김 지사 방침에 따른 첫 순서였다. 이 자리에서 과장들은 김 지사에게 '부드러운 리더십'을 건의했고, 김 지사는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 가자"라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여는 실국원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이전 각오를 밝혔다. 지역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종합발전 계획도 수립한다.군은 2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민선8기 신 해양도시 조성, 종합적 군정 발전방향 정립 등을 통해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것을 강조했다.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계획은 현재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 산림자원연구소를 안면도로 이전하는 것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김태흠 도지사 취임 100일 과제를 통해 산림자원연구소의 도내 이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지역 간 불균형이 날로 심화하고 있는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천안시와 아산시 등 북부권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금산군·부여군·청양군·서천군 등 서남부권은 소멸 위기를 겪는 실정이다.2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북부권 인구는 충남 전체 212만1,092명 중 62.96%(133만3,409명)에 달했다. 사업체 수는 58%, 지역내총생산은 72.8%가 몰려있고, 지난 2020년 도가 유치한 기업 70%가량은 북부지역에 자리 잡았다.반대로, 서남부권은 인구가
[아산=안성원 기자] #1. 하버드대학 로스쿨 교수 캐스 선스타인(Cass R. Sunstein)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모일수록 반향실 효과(反響室 效果, echo chamber)로 인해 확증편향이 강해지고, 이는 극단화를 더욱 심하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자신의 목소리가 벽에 부딪혀 반사되는 반향실처럼, 특정 성향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생각을 공유하며 다른 집단을 배척하게 된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거대 양당정치와 사용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우선 공급하는 SNS의 알고리즘이 이를 배가시키고 있다고 분석한다.#2. 충남
[황재돈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대통령 지역공약인 ‘보령-대전고속도로’와 ‘충청권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지역 SOC 현안 사업은 새 국면을 맞았다.특히 이 사업은 올해 충남도 건설교통 10대 주요 과제에도 포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거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홍순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건설·교통 분야 10대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홍 국장은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민간 투자사업을 확대해 적극
[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의 초등스포츠강사 무기계약직 전환 공론화에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초등 체육교육은 ‘스포츠 전문가’가 아니라, 교육 전문가인 교사의 영역이라는 이유에서다.충남교사노조는 20일 성명을 내고 “충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스포츠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 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스포츠강사는 전문 체육인으로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없이 특정 실기 기능 위주 수업만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충남도서관에서는 지난 16일 충남초등스포츠강사연합회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남서부경제연구소가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충남신보)이 논란이 되고 있는 내포신도시 이전과 관련해 “아산지역 소상공인들 업무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충남신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에 위치한 본점의 내포신도시 이전 결정은 ‘충남도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과 별개로 민선8기 김태흠 충남지사 공약사항에 포함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충남신보에 따르면 본점 이전 대상은 감사실, 미래전략부, 인사부, 경영관리부 등 주로 기획 및 지원기능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 해당하며 관련 인원은 약 30명
[공주=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등을 방문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에 나섰다.최 시장은 먼저 20일 명주원, 동곡요양원, 공주건강랜드요양원, 평안요양센터, 공주삼성요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입소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시청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들도 사회복지시설 34곳과 저소득 가정 3000여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시는 저소득층 가정 1132가구를 선정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가구당 5만 원씩을 지원하기도 했다.지난 19일 산성
[한지혜 기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둘러싼 대전시와 충남도의 갈등 조짐이 일단락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오후 예정된 대전시치과의사회 주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선포 행사에 최종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본보 17일자 “충남·대전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전 '집안싸움' 번지나” 보도)이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시정브리핑 직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대통령의 충남 지역공약으로 대전이 도와주는 게 맞다”며 “충남 육사 이전 문제를 포함해 전적으로 충청권이 협력할 일들이 많다”고 언급했다.이어 이 시장은 “충
[류재민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연일 당을 향해 쓴소리를 내고 있다. 차기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당 내홍에 일침을 가하는 동시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는 정치적 포석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님들 언행을 보면 사심(私心)만 가득해 보인다”며 “사생취의(捨生取義)의 자세로 당을 굳건하게 하고 국정운영을 뒷받침할지 고민할 때”라고 작심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집권 여당은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의 무한한 책임을 지며 정부와 한
[황재돈 기자] 충남 혁신도시 관문 역할을 맡을 ‘서해선 삽교역(가칭)’ 신설 계획이 우여곡절 끝에 본궤도에 올랐다. 전액 지방비로 추진되던 삽교역 신설 사업은 민선8기 들어 국비 확보에 나서며 새 국면을 맞기도 했다.충남도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홍성·예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서해선 삽교역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271억 원을 들여 선하역사(2095㎡)와 연결통로(796㎡),
[황재돈 기자] 충남도와 대전시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전에 나서면서 '집안싸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충남도는 윤 대통령 충남공약인 연구원 유치에 대전시가 뛰어든 것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국립치의학연구원 민간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장우·기태석)는 오는 1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전유치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선포식은 지역 치과의사와 유관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추진 공동위원장 수락 및 축사, 협조사항 논의가 진
[황재돈 기자] 충남 홍성군이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인 ‘충남 의병기념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16일 군에 따르면, 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민간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서명운동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목표는 3만 명.이날 총회에선 의병기념과 유치활동 경과보고와 홍주의병 캠페인 광고 영상 상영,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추진위는 서명운동을 통해 의병기념관 건립 유치를 염원하는 군민의 의지를 도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전국적 언론 홍보는 물론 충남도가 진행 중인 기본계획 용역 관계자
[아산=안성원 기자] 아산시에서 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에 따른 이전 계획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김희영·홍성표·김미영·안정근·명노봉·이춘호·천철호·김은복·김미성)은 아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고, 시민단체도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 (본보 16일자 강훈식 “아산시 공공기관, 어렵게 얻고 왜 쉽게 내주나” 일침보도 등)민주당 시의원들은 16일 성명을 통해 “충남도는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 결과 아산 소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본사, 과학기술진흥원, 정보문화산업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차기 당 대표에 출마하려는 당권 주자들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충청권은 ‘친윤(친 윤석열)’ 대세론이 커지는 분위기다. 16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오는 3월 8일 치러질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일정 등을 의결했다.선거운동은 2월 2~3일 후보자 등록 후 같은 달 5일부터 3월 8일까지 32일간 진행한다. 당일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3월 12일 결선투표를 치를
[아산=안성원 기자] 안장헌 충남도의원(더불어미주당·아산5)이 지난 12일부터 충남도의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강행을 막기 위해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본보 13일자 아산 민주당 시·도의원, 충남도 공공기관 이전 반대 천막농성 돌입 보도 등)지난 2013년 LH를 상대로 열흘 넘게 아산신도시 도서관 건립을 요구하는 천막 단식농성을 벌인지 10년 만에 또다시 거리로 나선 것이다. 이번에는 동료 도의원·시의원과 함께 아산지역 4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부당함을 알리고자 행동에 나섰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12월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
[황재돈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리얼미터 12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에서 전월 대비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 시장은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53.3%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8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대비 8.6%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이장우 대전시장도 전월대비 6.5%포인트 상승해 전국 광역단체장 중 3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긍정평가는 51.1%. 다만, 순위는 12위에 그쳤다.김태흠 충남지사 긍정평가는 52.6%로, 전월대비 0.1%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사업비 분담 비율이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또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 및 천안까지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도 추진할 방침이다.최재구 예산군수는 12일 예산문예회관에서 열린 ‘2023년 군정설명회’에서 민선8기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최 군수는 먼저 “삽교역사 건립예산 271억 원 가운데 충남도가 200억 원을, 예산군이 71억 원만 부담하는 것으로 이야기 됐다”고 설명했다.당초 삽교역사는 전임 민선7기 정권에서 도와 예산군이 각각 5대5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