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이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 2021년 4등급에 견줘 한 단계 상승했지만, 사실상 평가 방식 변경에 따른 등급 상승으로 그동안 총력을 기울여 온 청렴도 향상이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26일 국민권익위는 2022년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기존과 달리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평가 체제가 적용됐다. ▲청렴체감도(이해관계자 설문조자) ▲청렴노력도(기관별 반부패 개선노력도)를 각각 60%, 40%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 (객관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26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열어 동절기 안전한 학교 교육여건 조성을 논의하고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회의는 관내 단설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 및 성환도서관 행정실장 등 1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발생 대비 안전점검 철저, 교육시설 안전성 평가와 안전 인증, 학교회계 예산 적정 편성 및 집행관리,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록 장치 설치 의무화 등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동절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전달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행복한 학교도서관’을 비전으로 ‘2023년 학교도서관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2023년 학교도서관 발전 시행계획’은 교육부 제3차 학교도서관 진흥 계획과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 반영해 ▲미래교육 공동체 구현을 위한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체제 강화 ▲학교도서관 활용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류‧협력의 학교도서관 플랫폼 기능 확대를 전략으로 추진한다.우선 미래교육 공동체 구현을 위한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교과연계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이미선 기자] 대전 지역 초등학교에서 저녁 8시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늘봄학교가 새학기부터 시작된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전·인천·경기·전남·경북 등 5개 지역을 '늘봄학교'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 특별교부금 60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대전과 인천에서 각 20개 학교, 전남과 경북에서 각 40개 학교, 경기에서 80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들 학교들은 오는 3월 부터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및 돌봄 교실을 운영한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전체 149개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에듀케어 집
[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은 천안 학군 5144명, 아산 학군 307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학년도 충남도 교육감전형 천안·아산 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배정은 학생별 희망한 지망 순위에 따라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졌으며, 배정 결과 학생들은 천안 학군 84.1%, 아산 학군 97.4%의 비율로 각각 1지망 학교에 배정받았다.특히, 올해 아산시 배방읍에 새롭게 개교하는 이순신고등학교는 1지망으로 학교 배정을 원하는 학생들로 대부분 충원됐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배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 가운데 함께 관람한 교사, 비장애학생들의 공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사와 비장애 학생 365명을 대상으로 공연 흥미도, 진행 시간, 음향 지원, 장애인식개선 도움, 타 기관 추천 희망 등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학생은 90.28%, 교사는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특히 학생들은 ‘공연 재참여 희망’, ‘공연 흥미도’에서 만족도가 높은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신임 비서실장에 전 신행정수도범충청권대책위원회 김제선(59) 집행위원장이 임명됐다.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김 신임 비서실장은 희망제작소 소장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김 신임 비서실장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구성원이 돼 영광스럽다”며 “최교진 교육감의 뜻과 세종시 교육가족의 말씀을 잘 듣고 배워 누구나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을 누리는 세종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2023학년도 대전 효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2023학년도 대전 효교육 시행계획은 효문화진흥원 및 뿌리공원 등 효교육 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대전교육청은 첫째, 효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단위학교별 특색있는 효교육 연계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밥상머리교육 및 감사하기 캠페인 등 가정 연계 효행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세대공감 효교육 자료를 초·중·고에 보급
[이미선 기자]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학원 등 각종 교육 현장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지역 내 초·중·고의 개학이 대부분 설 연휴 이후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가운데, 학부모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각급 학교는 과도기를 거쳐 교육활동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0일 오전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 학교와 학원, 어린이집, 보육시설도 지금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제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의 초등스포츠강사 무기계약직 전환 공론화에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초등 체육교육은 ‘스포츠 전문가’가 아니라, 교육 전문가인 교사의 영역이라는 이유에서다.충남교사노조는 20일 성명을 내고 “충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스포츠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 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스포츠강사는 전문 체육인으로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없이 특정 실기 기능 위주 수업만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충남도서관에서는 지난 16일 충남초등스포츠강사연합회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남서부경제연구소가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각급 학교와 교육청, 소속 기관 등 총 210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개방 학교 및 기관, 개방시간 등은 대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공유누리, 공공데이터 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학교(소속 기관)의 상황에 따라 개방시간 등 운영 현황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또 주차장 이용자는 차량에 반드시 비상 연락처를 남기고, 주차시간 및 시설물 이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 등에 유의해야 한다. 전상길 재정과장은 "귀성객과 주민들의 주차
[이미선 기자] 오는 2027년까지 모든 학교에서 석면 제거를 완료하겠다는 대전교육청이 미숙한 석면 해체 공사 업체 선정으로 관련 업체들의 울분은 물론 법적 다툼에 휘말리게 됐다. 20일 취재와 대전교육청, 대전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중소기업인 A업체가 지난해 12월 말 대전교육청을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을 제기했다. 대전 유성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석면해체 공사와 관련해 대전교육청과 공사 업체간의 계약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해당 고등학교의 석면해체는 6억 8800만 원 상당의 공사로,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19일 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유, 초, 중, 고, 직속기관 소속 신규 및 저경력 9급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7급이상 선배공무원과 1:1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 대표가 결연서를 낭독하고, 2023년 다이어리를 주고받으며 올해의 업무를 꼼꼼히 기록하며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신규 공무원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처음 접해보는 업무나 직장생활 등 어려움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멘토-멘티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1월 1일자로 부임한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20일 대전지역 일반고 38개교 및 자율형 공립고 5개교에 대한 학교 배정을 발표한다. 대전 지역 자율형 공립고는 대전고, 충남고, 대전여고, 대전송촌고, 대전노은고 등이다.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모집정원은 정원 내 1만 882명, 정원 외 161명으로 총 1만 1043명이다.학교 배정은 1~5지망 순으로 모집정원의 60%는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40%는 통학 가능권 내 학교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배정한다.대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편의를 위해 개인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배
[이미선 기자] 수업 중인 교사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중학생, 교실에서 흉기를 휘두른 초등학생 등 해마다 교육활동 침해(교권 침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최근 3년간 264건의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교권 침해 발생시 즉시 제지를 위해 교사에게 '교실 질서유지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교원이 86%에 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초·중·고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는 2019년 97건, 2020년 35건, 2021년 66건, 2022년~2023년 1월 현재 66건이다
[이미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18일 부산 APEC 하우스에서 제88회 총회를 열고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을 위한 제도 마련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교육감 선거제도 개편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는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제도화, 조리 환경에 적합한 작업환경 관리기준 수립 등 과제 수행을 위해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공동 TF’를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기초학력전담교사제 확대를 위한 초등 교원정원의 증원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전일제 학교)’ 시범사업 공모에 참가하지 않고 기존의 돌봄교실 강화에 나선다. 앞서 교육부는 2025년 전국 추진을 목표로 오는 3월 전국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늘봄학교’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6일에는 국민의힘과 교육부가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교육 개혁의 주요 추진 과제인 ‘유보통합’과 ‘초등 늘봄학교’ 등을 논의했다. 당정은 이날 전국 4개 교육청과 지역 200개 초등학교를 돌봄 프로그램 시
[이미선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 열악한 학교 시설 개선에 나선다. 18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3년 본예산으로 1142억 원을 확보해 교실증축과 다목적 강당 증축사업, 구도심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및 누수 해소, 화재·석면 등 위험 요소 제거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2022년 본예산 대비 150%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달 안으로 설계용역을 긴급으로 집행, 여름방학을 이용해 시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조광민 시설지원과장은 “1000억 원이 넘는 예산투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으로 미래를 읽자' 겨울방학 프로그램 5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 그림책, 동화책, 전래동화, 영어원서, 고전문학을 주제로 기본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형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수업 이후 남은 방학 동안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돕기 위해 참여 학생에게 추천도서 목록이 포함된 독서노트를 증정했다.청수초 5학년
[안성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전교조)가 충남도교육청의 ‘늘봄학교’ 시범사업 참여 움직임에 “학교는 보육기관이 아니다”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교육부가 9일 발표한 늘봄학교 방안은 기존 초등돌봄교실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채 학교 중심 돌봄교실 유형을 여러 개 만드는 것뿐”이라면서 “늘봄학교 방안도 결국 ‘초등돌봄겸용 교실확대 방안’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교육부는 오전 7시~저녁 8시까지 정규수업 전후로 초등학생 돌봄교실을 확대하는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