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이 24일 올 겨울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다.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5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0~7도)보다 10~15도 낮아 전국이 매우 춥겠다.특히 24일 낮 기온은 중부지방 -10도 내외, 남부지방 -5도 내외에 머물겠고, 25일 아침 기온도 오늘과 비슷해 중부지방 -15도 이하, 남부지방 -10도 이하가 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가량 더 낮아 매우 춥겠다.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와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
[박성원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새벽부터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교통량은 평소 주말 수준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통량은 전국 43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45만대를 예상하고 있다.고속도로 귀경방향은 비교적 원활하며, 평소 주말 수준으로 혼잡할 것을 전망된다. 귀성 방향도 비교적 원활하겠다. 귀경길은 오늘 오전 10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쯤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오전 10시 출발 기
[박성원 기자] 설 연휴의 반환점인 23일, 오전부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가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3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5시 사이에 가장 심하겠으며,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귀경방향은 오후 4~5시 사이 극심은 교통정체를 보이겠으며, 다음날인 24일 새벽 1시께 해소될 전망이다.오전 11시 출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대전 요금
[박성원 기자]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부모급여가 오는 25일부터 지급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약 1만 2000명이 부모급여를 신청했고, 기존 영아수당 수급자가 부모급여로 전환돼 25일 약 25만 명이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1월부터 태어나는 아동을 포함해 0~11개월 만 0세 아동은 매월 70만 원을 받게 되고, 만 1세 아동의 경우는 2022년 도입된 영아수당 대상자가 전환되는 것이므로 2022년 1월 출생아부터 매월 35만 원
[박성원 기자] 설 당일인 22일 고향, 친지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22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612만 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 대가 예상된다.설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귀성 방향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해 오후 1~2시 최대, 오후 8~9시 해소되겠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해 오후 3~4시 최대, 다음날인 23일 새벽 2~3시 해소될 전
[박성원 기자]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설날 전날인 21일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로 고속도로 구간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통량은 전국 51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설 연휴 첫날로 귀성방향 혼잡이 극심하며, 귀경방향은 평소 주말 수준으로 혼잡할 전망이다.21일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1~12시께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며,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귀경방향은 오전 9~10시께 시작, 오후 12~1시 최대를 보이고 오후 5~
[유솔아 기자] 유기 반려동물은 매일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다. 운이 좋게 구조돼 보호센터로 들어오더라도 늘 안락사 위험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20일 대전동물보호센터(이하 보호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이곳에 입소한 유기동물은 모두 1876두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자연사·안락사 된 동물은 24%(439두)에 달한다. 4마리 중 1마리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셈이다. 최근 5년간 센터에 들어온 반려동물 가운데 죽은 동물(자연사·안락사) 비율은 ▲2016년 56% ▲2017년 58% ▲2018년 61% ▲2019년 55% ▲2020
[박성원 기자] 이번 설 명절동안 전국 총 2648만 명, 하루 평균 53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91.7%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일상 회복 등으로 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 설(432만 명/일)보다 22.7% 증가, 총 이동인원은 작년 설(2594만 명)에 비해 연휴기간이 짧음(6일→5일)에도 2.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귀성은 설 전날(21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다음날(2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귀경 및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설날(22일)과 설 다음
[박성원 기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가 최근 5년간(2017~2021년) 설 연휴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일평균 63건으로 평소(연간 일평균 40건)보다 57%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저녁 6시~8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돼 연휴 전날 저녁 시간대 귀성차량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설 연휴기간 일평균 교통사고는 평상시보다 적었으나, 가족단위 이동 증가로 인해 사고 건당 인명피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설 연휴에는 음주운전사고, 고속국도
[박길수 기자]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022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업무가 진행 중인 일선세무서를 찾아 신고창구 현장을 살피고, 부가가치세 신고상황을 점검했다.19일 북대전세무서를 방문한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청사 1층에 마련된 부가가치세 도움창구와 자기작성창구에 들러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의 신고와 관련한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이경열 대전청장은 “납세자가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해 줄 것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유솔아 기자]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조합)은 18일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쳤다.조합은 산내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총 491만 5000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화폐 ‘온통대전’에 2만 원씩 충전한 형태로, 지역 독거노인 24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김광철 조합 이사장과 이성조 산내종합사회복지관장, 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령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관
[지상현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2023년 유공자 및 인증패 수여식에서 대전지부협의회 양재윤 감사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17일 밝혔다.양재윤 감사는 30년 이상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보호대상자 취업알선, 결연지원, 기부활동 등을 통해 법무보호사업을 적극 지원했으며, 지역사회에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법무보호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또 대전지부 주거지원위원회 유임선 회장은 조건부 기소유예제도 운영과 관련해 법무보호대상자 지원을 통한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검찰총장
[유솔아 기자]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시민연대)가 “대전시 청사방호규정은 헌법 제21조 집회 결사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높다”며 “시민 기본권을 제한하는 위법·위헌적 규정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법 상 1인 시위는 집회신고가 필요 없는 의사 표현방법이며, 피켓과 현수막을 소지했다는 것만으로 청사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시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앞서 대전시는 지난 1일부터 ‘대전광역시 청사방호 규정’을 시행했다. 규정에는 청사방호 책임자의
[이미선 기자]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전날(12일) 대전 갑천 탑립돌보 인근에서 큰고니 무리와 함께 월동하는 고니 1개체의 월동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대전에서 고니의 월동이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단,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이번에 발견된 고니가 세종 장남평야에서 월동중인 고니와 같은 개체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밀 조사 필요성도 제기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큰고니는 140cm, 고니는 120cm로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또 큰고니는 부리의 노란색이 더 넓고 무늬가 뾰족한 형태며, 고니는 노란색이 적고 둥근 형태의 무늬로 차
[김다소미 기자] 대전시에 위치한 유토개발이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숨은보석찾기 캠페인’ 일환으로 장학금 1억 2000만 원을 기부했다.장학금 전달식은 충청투데이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유토개발1차 박옥숙 대표를 비롯해 충청투데이 박신용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전복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유토개발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충청투데이와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숨은보석찾기 캠페인’에 동참,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숨은보석찾기 캠페인’은 가정형편 등
[지상현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법무사랑나눔위원회 소속 이재수 위원(이가네식품 대표)이 2022년 연말 갱생보호지원유공 분야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법무부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수 위원은 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지부 법무사랑나눔위원회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돼 숙식보호대상자 위문, 법무보호대상자 취업알선, 법무보호대상자 결연보호 및 사후관리, 합동결혼식 지원 등 법무보호사업 지원 및 위원회 행사에 적극 참여
[김다소미 기자] 성열구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 회장이 5일 설 명절을 맞아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남성우)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에서는 매년 설·추석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왔다.성 회장은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중 기자] 대전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노인회 모임에 약 13만원 상당의 과일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A씨를 유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연말 다수 조합원과 가족이 회원으로 있는 노인회의 모임 장소를 방문해 샤인머스켓 3상자를 제공하고, 같은 식당에 있던 다른 조합원에게도 1상자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 척결에 중점을 두고 단속 역량을 집중할 계획
[박성원 기자] 정부가 올해 1월부터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맘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부모급여를 지원한다.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해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됐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만 0세가 되는 아동은 월 70만 원을, 만 1세가 되는 아동은 월 35만 원을 받게 된다.오는 2024년부터는 지원금액이 확대되어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 원을 받게 된다. 어린이집을 이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지난 달 30일 오후 대전경찰청 한밭홀에서 각 부장 및 과장, 계장, 직장협의회 및 노조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정용근 청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정용근 청장은 1987년 경위(경찰대 3기)로 임용돼 충북청 2부장, 경기남부청 3부장,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파견 근무를 했으며,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 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충청북도경찰청장,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정용근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경찰의 기본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