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14일부터 21일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 서산시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서북부 최대 전통시장의 설맞이 행사라 관심이 크다.행사의 골자는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구매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대상품목은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어패류, 젓갈, 건어물 등 수산물이다.구매자는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판매점의 품목이 기재된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행사부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의 우수 농산물로 만든 고품질 가공제품이 이달부터 본격 출시돼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을 만난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태안에서 생산된 고구마와 사과, 참깨, 들깨, 해바라기씨 등을 가공해 ▲고구마 찹쌀파이 ▲사과주스 ▲참기름 ▲들기름 ▲해바라기유 ▲딸기잼을 생산, 올해 1월부터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이들 제품은 ‘건강한 자연을 먹자’라는 슬로건 아래 원료 입고부터 포장까지 꼼꼼한 공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태안군이 HACCP(해썹) 인증시설을 통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서부발전은 11일 서울역에서 ‘대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알리고 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부발전 직원들은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릎담요와 일회용 손난로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전열기 사용 자제, 불필요한 조명 줄이기, 미사용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서부발전도 사옥의 난방온도를 17℃ 이하로 유지하면서 근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 대표적 대중교통인 버스를 완전공영제로 운영해 시민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주장이 제기됐다.정의당 충남도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서산시로부터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령버스가 만성적자로 임금체불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서령버스는 1월 8일부터 40여개 노선을 폐지하고 버스운행시간 삭제 및 변경표를 공지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서령버스 사측의 일방적, 무책임한 경영으로 애먼 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정의당의 지적은 ▲임금체불 및 각종 서비스 축소 ▲보조금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 잠홍저수지가 썩어가고 있다. 수질관리 주체인 농어촌공사는 피상적 관리만할 뿐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잠홍저수지를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조성사업’으로 선정, 수질개선사업비로 100억 원을 지원한다.서산시는 잠홍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계획 아래 국비(100억 원)와 도비(15억 원), 시비(85억 원)를 합쳐 총 20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추진 중인 추가지원비 100억 원을 포함하면 300억 원이 넘는 금액이 잠홍저수지 수질개선 및 생태공원 조성비로 사용될 전망이다.정부의 막대한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2023년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 상반기에 335명의 외국인 인력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만성적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11일 시에 따르면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촌 일손 부족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처음 도입한 농촌인력지원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전국 9개 지자체 중 당진이 포함됐다.해당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방식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의 옛 굴포운하가 생물서식처로 복원돼 생태탐방 및 체험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11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에 따르면 태안군 옛 굴포운하(흥인천)가 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생태탐방 및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흥인천은 과거 고려인종 12년 ~ 조선현종 10 년까지 535년간 곡식을 운반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인 ‘굴포운하’ 로 불렸던 곳이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해 부족한 생태학습 및 교육의 장으로서 옛 굴포운하 수변림복원을 위한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해미시장, 중앙상점가, 중심상점가가 선정되며 사업의 동력을 확보했다.11일 시에 따르면 해미시장은 총사업비 2억 5500만 원(국비 1억 2750만 원)을 투입해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가격 및 원산지 표시 태그 부착 등 서비스 혁신과 선진시장 벤치마킹, 화재안전시설 구축 등 조직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중앙상점가와 중심상점가는 프리마켓, 거리문화축제 등을 운영하는 공동마케팅, 시장관리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 146억 원을 지원한다.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구상 부시장)를 열고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94개교에 129억 원의 무상급식비와 어린이집 등 235개교 2만7000여 명에게 17억 원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지원키로 심의·의결했다.이는 올해부터 변경된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간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도 33.1%, 교육청 66.9%)과 물가상승률 등이 반영된 규모다.이밖에 20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10일 대호지면 조금리 일원에서 ‘대호하늬바람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대호하늬바람센터 건립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시는 앞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대호하늬바람센터 신축 ▲책나래창의학습센터 리모델링 ▲4․4만세로 마실길 정비 ▲지역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40억 원이 투입됐다.대호하늬바람센터는 1층 다목적회의실, 2층 체력단련실·동아리실로 구성해 주민 공동체 모임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준공식에는 김영명 부시장과 차기청 추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2026년 국내 최고의 치유형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한다. 해양산림·루지·스키이바이크·반려식물 테마파크 건립이 목표다.10일 군에 따르면 치유형 복합테마파크는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과 28개 해수욕장, 국내 최대 해안사구 등 태안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효용을 극대화해 지역발전을 비약적으로 이끌어갈 원동력이다.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태안의 미래 먹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새롭게 시행 ․ 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을 모아 발표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자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도의 변경사항을 실어 시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환경․안전, 지역경제 등 5개 분야 52개 제도를 시행 시기별로 정리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우선 보건․복지 분야=▲부모급여(영아수당) 지원 ▲어린이집 부모부담금(행사비) 지원 ▲임신 축하금 지원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및 운영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사업 ▲경로당 운영
[당진=최종암 기자] 2023년 충남 당진시 아파트 분양이 기대되고 있는 지역은 3곳이다. 모두 일반분양으로 지난해 건설승인을 받고 착공 준비 중이다.지난해 4월 가장 먼저 승인을 받은 ㈜디에스와이(외 1개사)는 유곡리에 9개 동 785세대를 짓는다.㈜시온에코하우징은 7월 승인 후 원당동에 4개 동 202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서울미디어홀딩스(주)(호반써밋Ⅳ)는 10월 승인 후 10개 동 707세대를 석문면 통정리(석문국가산단 BI블럭)에 착공한다.이밖에 3곳이 승인을 마쳤거나 준비 중이다.장고 중이던 기지시 성주주택(협동조합형 임
[서산=최종암 기자] 2023년 상·하반기 통틀어 충남 서산시 아파트 (일반)분양 예정지로 거론되는 곳은 2곳이다. 지난해 승인을 받고 착공을 준비 중이나 분양일정은 유동적이다.지난해 10월 건설승인을 받은 현대아이파크는 석림동에 411세대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자운개발이 시행사인 예천동 829세대는 지난해 11월 승인을 받았으나 시공사를 선택하지 못한 상태다.승인 후 착공 및 분양을 준비 중인 2곳을 제외하고 올해 서산시 아파트 분양은 어려울 전망이다. 하반기 건설승인이 있더라도 내년 이후에나 분양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관계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문화재단이 4일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윤리·인권경영 선포식를 가졌다.이번 선포식은 재단설립 10주년 및 2023년 시무식을 겸해 진행됐다.당진문화재단은 이날 ‘10년의 축적으로,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라는 타이틀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박기호 이사장은 “시민들과 직원들이 현재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선해나갈 것이며 그동안 해왔던 10년이 앞으로의 100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열심히 움직이는 당진문화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지원 금액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로 연 최대 100만 원, 자녀 1인당 20% 가산을 적용하면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이며, 대상은 ▲당진시에 3개월 이상 거주 ▲혼인 신고일 기준 5년 이내(2자녀 이상 다자녀인 경우 7년 이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622만 2000원 미만)의 무주택 부부다.다만 기초생활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신혼부부를 위해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군은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최장 3년 동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최근 7년 이내 혼인신고한 신혼부부 중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로 부부합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및 만 39세 이하(부부 모두)여야 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태안군에 거주해야 한다.또 신청자 또는 배우자 명의의 전세계약서가 있고 그 주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새해 첫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12일부터 7일간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조례안 8건, 공지사항 2건 총 10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이날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은 ▲서산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선숙 의원) ▲서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문수 의원) ▲서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서산시의회 기본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해수부 주관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가로림만해역(대산, 팔봉, 지곡) 총 1560ha 해상에 낙지 산란· 서식장이 조성될 전망이다.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수산회복이 필요한 주요 어종에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서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시는 올해부터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가로림만해역(대산, 팔봉, 지곡) 총 1560ha 해상에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낙지 이식 및 칠게 등 먹이생물 방류, 불법조업 방지시설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올해 성인 암, 소아암 환자, 희귀질환자, 아토피피부염, 천식 질환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의료비와 지원 조건을 안내했다.먼저, 암의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국가암검진을 완료한 후 2년 이내에 5대 암 진단을 받거나 폐암 최종 진단을 받고 건강보험료 기준을 만족하면 연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 원까지 3년 연속 지원한다.등록신청 기준 만 18세 미만인 소아암의 경우에는 전체 암종 지원 가능하다. 건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