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여성들이 신임 구본영 시장에게 다양한 여성 정책 제언들을 쏟아냈다. 4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천안여성대회를 개최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여성정책 발굴을 위해 ‘새로운 시장에게 바란다’는 코너를 운영했다.총 14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코너에서 여성들은 노인복지, 청소년 성교육, 생활환경 정비, 음식물쓰레기 봉투 다양화, 시립 산후조리원 설치, 시내버스 요금 인하 등 17건의 실생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이 가운데 충남 동남녹색어머니연합회 이인숙 씨는 “통학로주변 수목관리와 어린이공원 제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염작초등학교가 오는 2017년 3월까지 이전한 뒤 신설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4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2014년 정기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염작초 이전·신설을 최종 확정·통보받고 본격적인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현재 아산 테크노밸리 공동주택은 내년 1,013세대를 시작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 7,702세대가 연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하지만 유입되는 학생을 염작초로 수용하기엔 통학이나 교육 여건 측면에서 불가, 단지 내 학교 신설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발로 뛰는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서도 대(對) 시민 소통행정을 펴고 있어 눈길을 끈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구 시장은 지난 달 1일 취임 이후 14개 구청·사업소·공단·재단 및 30개 읍·면·동 순방과 주요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챙기는 등 ‘시민중심 행복천안’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구 시장은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에도 현장방문 사진을 비롯해 소견과 견해를 밝히는 등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실례로 구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장기 전국 장애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국립 고흥 청소년 우주체험센터에서 천안과 아산지역 미래 꿈나무들과 함께 하는 '스페이스 & 네츄럴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천안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5~6학년 100명을 초청, 나로 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우주와 로켓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모형 로켓을 직접 만들어 날려 보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으며, 밤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찾아보기도 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 방송 댄스, 수화, 탭댄스 등을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오는 4일 열릴 예정이던 ‘제12회 몽산포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태풍의 영향으로 연기됐다.태안군은 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 안전을 위해 축제일을 오는 9일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행사 관계자는 “참가 신청자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양해와 이해를 부탁한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매력적이고 인상 깊은 축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가 지난 1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인천대를 2-1로 꺾고 2002년에 이후 12년 만에 대학축구 정상에 올랐다. 결승골을 도운 선문대 수비수 신희재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경기 초반 인천대의 파상 공격에 위기를 겪기도 했던 선문대는 올해 대구공고를 졸업한 새내기 탁우선-이인국 선수가 전·후반 각각 1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다. 후반 40분 인천대가 1골을 넣으며 막판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앞서 선문대가 8강에서 강호 고려대를 2대 0으로 꺾으면서 23연속
순천향대는 지난 1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충남도와 다문화 결혼이민여성 학위취득 지원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학위취득을 원하는 도내 거주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 다문화 가족의 학력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 및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협약 내용은 ▲ 결혼이민여성 전 학년 학비 50% 이상 장학금 지원 ▲ 결혼이민여성 교육사업 효과적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 졸업 뒤 취업과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 ▲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참여 지원 사업 정책개발 노력 ▲다문화정책
무소속 이석화 충남 청양군수가 오는 4일 새누리당에 입당한다. 이 군수는 사전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며 “위대한 청양군민 만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당선된 이 군수는 이번 선거 직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뒤 재판을 거치면서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그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 군수는 자료에서 “6. 4 지방선거에 출마하라는 군민의 부름을 받고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탈당했던 새
백석대가 지난 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2박 3일간 천안시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과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유관순 생가, 유관순 열시 기념관 등을 오가며 ‘제12회 유관순학교’를 열고 있다. 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주관 아래 열리는 이 행사는 첫 날 박충순 연구소장이 강의하는 유관순 열사 특강(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정신)과 나달숙 교수의 천안 역사탐방 특강, ‘겨레의 함성’이라는 이름을 단 열린 운동회가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유관순 생가와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방문해 전문가 설명을 듣고, 추모각 앞에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8월, 충남지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피서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먼저 청양군 대치면 알프스마을에서는 1~24일까지 ‘제4회 칠갑산 세계 조롱박축제’가 열린다. 마을 속 조롱박 터널에서 희귀한 박들을 구경할 수 있고, ▲조롱박 음식체험 ▲조롱박 화장품 만들기 ▲꽃마차와 승마체험, 소달구지 타기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더해져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어 2일에는 당진시 왜목마을 일원에서 ‘당진愛바다불꽃 축제’가 하룻밤 동안 개최된다. 당일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무
충남 서산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8월에 가볼 만한 곳’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서산지역 여행지는 삼원레저타운 캠핑, 동부시장, 서산 버드랜드, 해미읍성, 해미 순교성지 등을 잇는 코스로 이뤄졌다.먼저 삼원레저타운은 가족과 함께 캠핑과 승마, 골프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텐트와 테이블, 침낭, 취사도구 등 기본 장비를 모두 대여해 초보 캠핑 족들에게 인기가 높다.레저타운 내 6쪽마늘 전문점인 ‘마늘각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6쪽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또 동부시장은 서해안 최대 수산물 시장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유소년스포전공 이상준(23·4년)·안세성(23·2년) 선수가 최근 열린 전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백석대에 따르면 두 선수는 지난 30일 폐회한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4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이상준 선수는 대학부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앞서 백석대 배드민턴 팀은 지난 5월 열린 ‘제57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대학부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무패행진을 이
재선에 성공한 복기왕 충남 아산시장이 민선 6기 취임 이후 한 달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민선 5기 공약 가운데 일부가 추진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아산시에 따르면 복 시장이 지난 민선 5기 약속한 81개 공약 중 '온천박물관 건립’과 ‘전철역 풍기역 신설’ 등 일부 사업이 보류됐다.우선 온천박물관은 2016년 전국체전 개최로 인한 각종 체육시설 건설과 산림박물관, 빙상장 등 BTL사업에 따른 가용 예산 부족으로 지난 2012년 업무보고 때 장기 보류된 상태다. 또 풍기동과 모종동 지역 주민 6만여 명이 역세권 수혜를
충남 천안시민들의 자전거 분담률이 최근 3년 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는 그린스타트천안네트워크(이하 천안네트워크, 사무국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6월 말 천안시 교통 분담률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앞서 천안네트워크는 지난 달 24~25일까지 천안시 주요 도로축 16개 지점을 대상으로 교통 분담률을 조사했다. 이 결과 천안시 하루 총 교통량은 23만6,332대로, ▲보행자 7,410명(3.14%) ▲자전거 1,157대(0.49%) ▲오토바이 2,089대(0.88%) ▲
갤러리아센터시티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1~12일까지 아트홀G에서 란 주제로 ‘엔조이 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아트홀 내 다양한 조명과 스크린, 음향기기를 활용해실제 야외 캠핑장에 온듯 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특히 무료 보드게임, 텐트 속 키즈 상영관을 운영하고, 초보 캠핑 족을 위한 텐트 설치법, 캠핑 요리 레시피 제안 등 캠핑 문화를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또 쇼핑 존에서는 ‘코오롱, 블랙야크, 아이더, 라푸마’ 등
지난 1일 취임한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한 달 간 지역을 발로 뛰며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31일 천안시에 따르면 구 시장은 지난 10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14개 구청·사업소·공단·재단 및 30개 읍·면·동을 찾아 직원을 격려하며 현안사항을 듣는 순방을 이어가고 있다. 또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꼼꼼히 챙기는 등 강행군 중이다.매월 1회 '시민과 대화의 날', 전 직원 청사 내 주차 전면 금지 등 노력 돋보여 특히 취임과 함께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 실현의 첫 단
30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충남 서산·태안지역 투표율은 31.0%로 잠정 집계됐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서산·태안은 선거인수 총 18만4,944명 가운데 6만1,100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서산시가 13만1,574명 중 4만2,555명이 투표(32.3%)했고, 태안군이 5만3,370명 중 1만8,545명이 투표(34.7%)했다. 앞서 지난 2012년 4월 치러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몸담았던 사단법인 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천안시정연)가 최근 법인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천안시정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 법인을 정리한 뒤 새로운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법인 설립까지는 2~3개월 가량이 걸릴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08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해 설립된 천안시정연은 동남구 원성동 충무로 인근에 사무실을 뒀고, 구본영 시장이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소액 기부를 받아 운영하면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 교양강좌 등을 통해 시정 발전을 도모해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가 시장 공약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일부 변경된 사안에 대해 별도의 언급없이 백서를 발간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구 시장이 후보자 시절 공약한 노인전문병원 1000병상 확대에 대해 인수위는 민간을 포함한 기존 요양시설이 많고, 재원 조달이 어렵다는 이유로 '보호자 없는 병실'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 공약은 이미 민선 5기 안희정 충남지사의 공약으로 현재 도내 15개 시·군에서 모두 시행 중이며, 당초 공약과의 연계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천안시 연구원 설립' 공약, 관련법에 '제동'또 미래
충남 천안시가 다음달 7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역과 터미널을 중심으로 시민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현장홍보 위주로 법령에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금지와 시민들이 지켜야할 개인정보보호 실천수칙 등을 안내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달 말과 다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