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22일 첫 국외 출장, 언더2연합 총회 기조연설·패널세션 주관

김태흠 충남지사가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 출장길에 오른다. 자료사진.
김태흠 충남지사가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 출장길에 오른다. 자료사진.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취임 후 첫 해외출장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과 탄소중립 협력을 강화하고,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과 경험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7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박 5일 일정 미국 뉴욕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에는 이영조 기후환경정책과장과 홍만표 국제통상과장 등 실무진 10명이 동행한다. 

'언더2연합'은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2℃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국제 연합으로, 지난 2015년 12월 설립돼 260여개 국가와 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김 지사의 일정을 보면 오는 19일 뉴욕 타임즈센터에서 열리는 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갖고, 이어지는 총회 패널세션을 주관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언더2연합 주관, 고위급 인사와 교류 시간도 갖는다.

20일에는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들어선 네이비야드 산업단지를 방문하고, 미주 충청향우회 오찬과 블룸버그(bloomberg)사 경영진과 만남도 예정됐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는 이번 총회 방문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 탄소중립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 세계에 충남의 기후위기 대응 리더십을 선보이는 동시에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경험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탄소중립 시기를 2045년으로 설정, 화력발전 조기폐쇄와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정책, 친환경차 보급 확대, 농축산부분 온실가스 감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화력발전소 폐쇄 과정서 노동자 실직과 지역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정의로운 전환 기금’을 조성해 고용안정과 일자리 전환 관련 사업에 사용하고, 재생·수소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경제를 통한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키 위해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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