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해 2702㎞ 지나 29일 서해 진입...1㎞당 1만원 기부도
한국기록원에 ‘코리아둘레길+제주도’ 등 최단시간 완주기록 등재 신청    

코리아둘레길 60일차. 완도 청해진해안로 46.2km 를 뛰고 있는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코리아둘레길 60일차. 완도 청해진해안로 46.2km 를 뛰고 있는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박성원 기자] 하루 마라톤 풀코스(42.195㎞) 이상을 두발로 달리는 방식으로 ‘대한민국 한바퀴’ 완주에 도전 중인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한국기록원에 ‘코리아둘레길+제주도 등 5200km를 최단시간 완주’ 공식 기록 등재를 신청했다. 

25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 해파랑길(750㎞)과 남파랑길(1470㎞) 코스를 각각 완주했으며 오는 29일부터 서해랑길(1800㎞)에 진입한다.

조 회장은 주중에 일하고 매주 금요일 새벽 차량으로 출발지로 이동한 뒤 하루 평균 44㎞, 매주 금·토요일 이틀간 80~100㎞씩 달렸다. 지난 23일 현재 그가 달린 거리는 코리아둘레길은 물론 주변 섬들과 해안길을 포함해 2702㎞다.

조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코리아둘레길(4544㎞)은 물론 제주도 둘레길(220㎞), 육지와 교량으로 연결된 주변 섬과 해안길(436㎞) 등 약 5200㎞를 완주하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한바퀴’는 코리아둘레길에 더해 해안을 따라 달릴 수 있는 모든 구간을 의미한다는 게 조 회장의 설명이다. 

조 회장은 이번 도전 타이틀의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자신이 완주할 모든 구간의 거리와 경로, 주요 거점 등이 표시된 지도와 일지, 날짜별 이동 거리와 경로, 시간 등의 기록과 측정 방법이 기재된 문서, 제 3자의 확인서, 사진, 영상, GPS 기록 내역 등을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코로나 19로 우리 회사는 물론 국민 모두가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 나이로 60대 중반에 접어든 사람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