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기준 1조 2717억 원 집계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 등 요인

대전시청 전경. 자료사진.
대전시청 전경. 자료사진.

[한지혜 기자] 올해 대전시 상반기 지방세 수입이 지난해 대비 1422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보면, 2021년 대비 12.6% 증가했다.

시는 올해 6월 말 기준 총 1조 2717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1조 1295억 원)와 비교하면 지방소비세 969억 원, 지방소득세 431억 원, 취득세 등 기타 지방세 22억 원이 증가했다.

지방세 수입 중 시세는 1조 1837억 원으로 93.1%를 차지했다. 구세는 880억 원(6.9%)이다. 증가 요인은 코로나19 이후 민간 소비회복, 물가상승에 따른 부가가치세 증가로 인한 지방소비세 증가, 법인세 증가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등이다.

다만, 시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 유류세 인하에 따른 주행분 자동차세 감소, 부동산거래 위축에 따른 부동산 관련 취득세 감소 등 징수 여건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 예산편성액 중 지방세 수입은 2조 4832억 원이다. 전체 대비 상반기 징수율은 5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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