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400명, ‘ 명품 학급 5계명 ’으로 공동체 소중함 일깨워요”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이 운영하는 대전시립중고등학교(교장 신 용)의 전교생 400여 명이 ‘명품 학급 5계명’실천이라는 이색적인 인성교육에 동참하고 있다. 

담임교사와 학급 구성원들이 합의해 정한 급훈인 ‘명품 학급 5계명’은 학급 경영목표와 다섯 개의 실천방안으로 구성됐고, 급훈 실천을 통한 주인의식과 민주시민 의식 함양이 목적이다.  

학생들은 평균 연령이 50~60세로 대다수가 학령기 때 학창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관계로 학업에 대한 갈증이 있다. 

5계명 실천은 지식교육으로 인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만학도들에게 일깨우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돼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고등학교 2학년 김 모(76) 씨는 “우리반 급훈 실천을 위해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하트 인사를 날리면, 선생님을 존중하고 급우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절로 들게 된다”고 말했다. 

신 용 교장은 “명품 학급 5계명을 통해 화합하는 학급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 개인적으로는 학창시절 추억 만들기 차원에서 인성교육의 결실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의 학력 취득을 위해 설립된 2년제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8학급 전교생이 412명이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명품 학급 5계명’ 실천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명품 학급 5계명’ 실천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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