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1시
오는 30일 여성 타악 앙상블 그루브앤드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올해 첫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 무대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국악,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그루브앤드(groove&)’는 꼼꼼하고 탄탄한 짜임새로 무대를 장악하며 국악계에 젊고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여성 타악 앙상블 팀이다.

2016년 팀 결성 이후 국내 최고 국악 창작곡 경연 대회인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2020’에서 타악 연주곡 ‘Run, Ran, Run’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 타악기 ‘정주’의 울림만으로 공간을 채우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원의 호흡에 귀 기울이게 되는 ‘영, 원[0]’을 시작으로, 평범한 징의 타법을 탈피해 징이 낼 수 있는 새로운 소리를 이끌며 징의 탈출을 시작하는‘엑시트(EXIT)’ 등과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2020’대상 수상곡 ‘런, 런, 런(Run, Ran, Run)’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8월을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모두 8회의 공연이 펼쳐지는 '우·아·한' 콘서트는 '그루브앤드(groove&')를 시작으로,  4월 27일 어쿠스틱 국악 듀오 '오뉴월',  5월 25일은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6월 29일 국립창극단의 작은거인 소리꾼 '민은경', 7월 27일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9월 28일 동서양의 이색적인 어울림 '첼로가야금', 10월 26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피리연주자 '안은경', 11월 30일 월드그룹 공명의 멤버 '송경근' 등이 예정돼 있다. 

이영일 원장은“우리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 으로 자리매김한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와 한국창작음악을 느끼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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