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 "어른들을 위한 동화, 순수한 마음 담은 책" 추천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디트뉴스24>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간기획 '디트 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에 어른들의 동화, 생택쥐베리의 ‘어린 왕자’를 추천·기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해 2월 제3대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이력이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민중가요‘임을 위한 행진곡’작곡자로도 유명하다. 

김 대표이사는 “책 ‘어린 왕자’는 지구로 여행하러 온 어린 왕자가 비행기 조종사, 사막여우, 뱀을 만나 친구가 되면서 세상을 배워가는 이야기”라며 “일반적으로 ‘어린 왕자’를 동화책으로 알고 있는데 열 살 때 읽었을 때와 스무 살 때 읽었을 때, 그리고 최근에 다시 읽었을 때 전부 다른 감정을 느낀 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동시에 어른인 우리가 어떤 태도로 어린이와 세상을 대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률 세종문화재단 대표가 디트책방에 '어린왕자'를 추천, 기부하고 있다.
김종률 세종문화재단 대표가 디트책방에 '어린왕자'를 추천, 기부하고 있다.

그는 <디트뉴스> 독자들을 위해 어린 왕자 서문 중 생텍쥐페리가 어린 시절의 레옹 베르트에게 보낸 편지를 소개했다. 

이 책을 어린 시절의 그에게 바치고 싶다. 어른도 한때는 어린아이였다. 어른들은 대부분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책이야말로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세계라 생각한다”며 “세종시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라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매년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모두가 힘든 시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며 이 책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책 읽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나눔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률 대표이사가 기부한 책 '어린 왕자'는 지역 서점인 계룡문고 카페 내 '디트책방'에 보관·전시될 예정이다. 계룡문고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디트뉴스24>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점업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 형성 등을 위해 '디트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책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선출직을 포함한 정치인이나 각종 기관 단체장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디트뉴스24>에 책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책은 연말 필요한 기관, 단체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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