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원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7일부터 3박4일간 초록발자국 앱 우수 학생들로 생태탐방단을 구성, 울릉도와 독도 일대 생태탐방을 실시한다.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생태탐방단은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학교 3·6·5운동 실천 기록장인 ‘초록발자국’앱 활용 우수학생과 지도교사를 선발했다.이번 탐방은 생태탐방 탄소중립운동에 대한 격려와 보상,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함께 울릉도·독도의 우수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했다.탐방단은 초록발자국 우수활용 학생 29명과 우수학교 교사 6명, 인솔단 4명 등 총 39명
[부여=안성원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학부모 환경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 ‘환경생태교육을 실천하는 학부모 환경학습공동체 환경교육’ 수료자 가운데 ‘학부모 환경교육 활동가’를 위촉,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를 조직했다. 이렇게 구성된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학부모 환경교육’은 공통과정으로 ‘분리배출 보드게임’을
[서산=안성원 기자]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성연유치원에서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7~10일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쓰레기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폐현수막 미술활동으로 시작했다. 유아들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폐현수막에 그림을 그려 유치원 현관에 전시했다. 또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놀이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박스젠가 ▲고리 끼우기 ▲비눗방울 놀이 ▲깡통 던지기 ▲촉감&발자국 놀이 ▲뮤직플레이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버려질 수 있는 쓰
[보령=안성원 기자]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라초등학교.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나무를 연결해 빨래를 널어놓은 풍경이 고즈넉하다. 청라초는 20~21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합성세제 없는 ‘친환경 모아모아 빨래방’을 운영했다. 친환경 모아모아 빨래방은 무환자나무의 열매인 천연 소프넛(soap nuts)을 이용해 학생들이 손빨래를 체험하는 활동이다. 소프넛은 일반 세제를 대신할 수 있는 천연 사포닌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빨래를 해도 수질 오염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공 화학 성분이 없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아토피와 같은
[아산=안성원 기자] 교육부 탄소중립중점학교로 선정된 충남 아산시 탕정초등학교(교장 임영미)가 13~14일 제27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탄소중립 교육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학부모와 함께 하는 환경교육을 위해 마련한 ‘환경체험의 날’은 탄소중립 및 생태환경교육주간(5월30일~6월14일) 교육의 일환으로, 탕정초는 학생 환경체험한마당과 탄소중립실천결의대회 및 지구청소캠페인을 진행했다.학생 환경체험한마당은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의 강사단 지원과 탕정초 환경교육학부모지원단의 재능 기부로 활동이 이뤄졌
[안성원 기자] 충남도교육청의 ‘2030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학생참여 조직이 제2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위해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 학생기자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학생생태시민위원과 기자단은 각각 63명과 47명으로 구성됐다. 또 이들 학생 지도를 위해 12명의 교사가 교사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학생생태시민위원은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장려
[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은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교육청 강당과 안뜨락에서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교육가족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에는 ▲환경교육주간 맞이 표어, 6행시 짓기 우수작품 전시회 ▲출근길 화분 나눠주기, 지구에게 한마디 등 홍보 캠페인이 이뤄졌다.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환경교육과 예술의 만남’ 연주회(세한대학교 정건영 교수) ▲2030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 정책설명회(미래인
[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앱 ‘초록발자국’을 활용한 첫 번째 환경단체 지원금이 30일 지역 7개 환경단체에 전달됐다. 도교육청이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이 추구한 선순환 구조가 구축된 순간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도내 교육가족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통해 얻은 환경단체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원 받는 단체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천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늘푸른나무 ▲함께그린협동조합 ▲서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적십자 충남지사 RCY 등
[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격적인 학교 환경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도교육청은 29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과 생태전환교육으로 전환되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며, 조화롭게 더불어 사는 생태시민 육성이라는 생태전환교육을 정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수는 도교육청의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의 정책 이해와 실천해야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는데 중점을 뒀다.‘학
[태안=안성원 기자] 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2022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역 유·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우유갑 다오! 휴지 줄께!’ 알림 행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 시민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시작한 지구 환경 지킴의 기념일이다. 특히, 올해는 종이팩 재활용률이 30%밖에 안되는 환경 문제 인식을 같이하고 우유갑을 올바르게 분리수거해 재활용 휴지로 바꿔 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선완 태안교육장은 “환경문제는 앎에 대
[서산=안성원 기자]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차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 회복을 위한 ‘Green-多가치’를 환경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함께’라는 의미와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보호와 기후위기 의식함양, 탄소중립운동 실천 등 여러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해는 학생들을 생태시민으로 육성하는 ‘에그머니나’ 프로젝트가 진행했다. 프로젝트의 이름에는 ‘에(Eco) 그(Green) 머니(머니머니해도) 나(나부터 실천)’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
[서천=안성원 기자] 충남 서천군 서천읍 마서면에 위치한 서남초등학교는 전교생 34명인 농촌의 작은 학교다. 남산이 감싸고 있는 학교 인근에는 논과 밭이 펼쳐져 있다. 서남초가 학교 주변을 활용한 적극적인 생태 환경교육이 가능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서남초는 환경동아리 ‘우리가 그린(Green) 지구’를 중심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환경보호 정신을 키우고 있다. ‘우리끼리 챌린지’ 활동이 대표적이다. 동아리 회원들이 매월 실천할 친환경 생활 목표를 정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한 뒤 사진을 찍어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하며 서로 격
[계룡=안성원 기자] 충남 계룡시 엄사중학교 학생들은 친환경동아리를 중심으로 ‘푸른환경 지킴이’가 돼 우리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환경문제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대안을 고민하고, 나아가 주변인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다. 먼저 학교 주변의 청정지역과 오염지역의 수질과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매월 정기적으로 동네의 환경을 모니터링 한다. 그 결과를 과학적 실험으로 분석하고 오염의 원인도 토론한다. 학생들의 환경보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지난 6월에는 ‘탄소중립 3·6·5 운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국적인 밤 생산지로 유명한 충남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석송초등학교. 전교생 46명의 농촌의 작은 학교다. 학교 주변의 야트막한 산에는 밤나무가 빼곡하고, 금강의 지류인 정안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이런 천혜의 자연속에서 석송초의 학생들은 ‘녹색배움 푸른석송 환경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2030 충남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학생들은 학교 텃밭을 가꾸고 학교 논에서 벼를 키운다. 짙어가는 가을, 노랗게 익어가는 벼를 보며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히고 있다.지난 5월에는 코로나19의 여
충남도 서해 바다 끝에 위치한 보령시 오천면의 아름다운 섬 외연도. 이 섬에 위치한 외연도초등학교는 전교생 5명이 가족 같이 지내는 학교다. 학생들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외연도초의 특색 있는 전통 중에는 ‘아름다운 섬 가꾸기’ 활동이 있다. 매 4회 이상 학생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마을 주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섬마을 풍요로움의 원천인 바다를 위해 환경사랑을 펼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9일에도 전교생 5명과 교직원들은 마을과 갯벌에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마을
서산 석림중학교의 환경교육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적극 동참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의 환경보호 실천이 학교를 벗어나 일상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수기 때문이다. 특히 학부모 환경교육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각종 체험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에는 교실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토마토 모종심기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석림중 ‘행복한 교육공동체 2021 학부모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회 9명과 교사들이 힘을 모아 직접 제작한 재활용 화분에 토마토 모종을 심어 각
추사체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얼을 이어받은 충남 예산군 신암중학교. 전교생 31명의 작은 배움터인 이곳에서는 지난 1학기 동안 ‘친환경 실천중심의 에너지 전환교육’이라는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대표적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한 초록에너지 선도학교다.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신암중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먼저 ‘풀벌레 환경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내 환경주간을 운영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환경주간에는 생태중심주의 계기교육을
토마토, 메론, 수박 등이 특산물로 유명한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 위치한 청남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6명인 작은 학교다. 동강천이 흐르는 학교 주변에는 논과 밭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학생들은 푸르른 자연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청남초의 ‘2030 충남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애지중지 명덕 마을’ 프로젝트가 핵심이다. 학생들은 농어촌 체험학습과 애지중지 텃밭 가꾸기 체험을 통해 자연 친화적 품성과 농산물을 소중히 대하는 마음을 기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별한 강사와 함께 텃밭환경교육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인 농어민 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충남외국어고등학교의 환경 프로젝트팀 CNOG(ChungNam Ocean Guard)는 해양 오염 방지를 위한 특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름하여 ‘리마스크(RE-Mask)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버려지는 마스크의 양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급증하고, 그중 일부가 바다로 유입돼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추진됐다. 버려진 마스크를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형태로 가공한다는 계획이었다. 버려지거나 사용되지 않는 마스크는 열처리 가공을 거쳐 키링, 자석 등 전혀 다른
충남 천안시 천안북중학교에 초록빛 바람이 불고 있다. 미래교육의 핵심인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힘으로 지속가능한 초록에너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천안북중의 환경교육 활동은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녹색커튼 만들기, 환경사랑동아리 활동, 환경관련 각종 교내대회 개최, 환경 캠페인, 텀블러 디자인하기, 나눔장터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2020년 충남초록에너지 선도학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학교 건물의 외벽을 타고 자라는 식물을 심는 녹색커튼 만들기는 천안북중의 특색사업이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