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올해 철도건설 사업비 5조 7837억 원의 효율적인 집행과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3조 5625억 원(61.6%) 달성을 위해 16일 건설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공단과 건설사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철도건설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해 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고, 건설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서로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공단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운영하며, 연이은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를 통해 조기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올해 지역에 공공 분양을 1채도 선보이지 않는다. 주로 공공 택지에 공공분양 사업을 벌여온 예년과 달리 올핸 이같은 여건이 형성되지 않아 LH 아파트 분양은 없을 전망이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LH 아파트 관련 공급은 행복주택에 국한되어 있다.‘행복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이 주요 대상자(80%)다.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여자도 각각 10%를 차지한다. 거주기간은 젊은 층은 6년, 고령자·주거급여 수급자는 20년이다.대학생, 사회초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충청권 공공‧민간 건설공사현장 39곳(도로, 철도, 수자원, 건축 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품질 확보를 위한 이번 점검에는 총 공사비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 10곳이 포함됐다.그동안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은 점검에서 제외됐지만, 오히려 대형공사에 비해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 점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점검 대상에 포함시켰다.또 대전국토청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대응형 안전관리에서 예방형
=대전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거의 없는 시대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전세가율이 높아지는 것은 전세물량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기 때문인데 세입자 입장에선 시름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전 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평균 전세가율이 90%에 달하는 지역도 있으며, 서구 관저동 구봉마을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80%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관저동 구봉마을 9단지 전용면
겨울철 비수기에 대출 규제까지 겹쳐 지난달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24% 이상 줄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05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24.1% 줄었다. 충남 거래량은 2402건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한 반면 전월 대비 16.7% 감소했다. 세종 거래량은 317건으로 전년 대비 55.4% 증가해 전국에서 증가폭이 가장 컸다. 그러나 전월 대비 22.9% 줄었다. 거래량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긴 했지만 최근 5년 평균에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대전 지역 전셋값이 올 들어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등 들썩이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이사철과 개학을 앞두고 있어 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전 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올 들어 1월 9일 0.12%, 1월 16일 0.13%, 1월 23일 0.08%, 1월 30일 0.04%, 2월 6일 0.10% 상승하는 등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부동산114 조사에서도 대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10월 28일(0.17%) 이후 2주 간격 흐름에도 상승국면을
1월 전국 법원 경매에서 대전 서구 용문동 근린주택과 월평동 황실타운 112동 12XX호 응찰자가 가장 몰린 상위 10위 물건에 포함됐다.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13일 발표한 ‘1월 지지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1월 전국 법원 경매는 9398건이 입찰에 부쳐져 3840건이 낙찰돼 40.9%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물건은 전북 진안군 봉황리에 있는 답 2275㎡로 무려 154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2621%인 2억 1410만 원에 낙찰됐다.대전 서구 용문동 261-27 근린주택도 39명의 응찰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세종 행복도시에서 박상우 LH 사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종학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 등 내외부 인사 및 관련 업계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명주택 실증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장수명주택은 국토교통부 R&D 사업 핵심분야로 LH‧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추진한다. 튼튼한 구조체 덕분에 쉽게 고쳐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100년 주택’이라고도 불리운다. 장수명주택은 소비자 기호에 따라 구조변경이 자유롭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장
봄 분양성수기에 선보일 예정이던 대전 도안 갑천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의 분양시점이 올해 가을로 검토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도안호수공원 단지조성과 기반시설 실시계획을 승인해야 하고, 대전시 건축심의와 사업계획 승인 절차 등이 예측한 일정대로 진척되지 않아 올해 봄 분양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게 시행사인 대전도시공사의 판단이다.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대전 도안 갑천친수구역 아파트 4개 블록 가운데 공사가 시행하는 3블록 시공사로 계룡건설 컨소시엄으로 확정하면서 분양시기를 봄 분양성수기인 2017년 5월로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13일부터 17일까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발주 ‘금강 웅포지구 하천정비사업’과 ‘미호천 강외지구 등 3곳 하천정비사업’ 등 총 43건, 280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시흥시 수요 ‘시흥 배곧신도시 서해안로(정왕고가~옥구고가) 확장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4%(3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6%인 72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5건,
지난 1981년 창립돼 올해 36주년을 맞이한 금성백조주택이 2017년을 100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9일 오전 대전 서구 탄방동 본사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주년 창립 기념식을 갖고 올해를 100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정성욱 회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36주년인 올해를 100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품질 좋은 주택을 지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어 “올해는 숱한 대내외적 악재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고객과의 신뢰를
3~4Bay 설계, 100% 판상형 구조, 주방팬트리, 스토리지 등 공간활용 극대화한 혁신 평면 주거선호도 높은 복대생활권 입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의 직주근접 아파트로서도 각광 GS건설은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청주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를 10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 총 1495가구 규모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10㎡까지 다양한 타입을 갖췄고 이 중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약 90%를
오는 24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분양시장에 선보이는 ‘복수센트럴자이’의 3.3㎡평균 분양가가 930만 원 안팎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전 아파트시장이 평당 900만 원 중반대에서 분양가가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이날 분양에 들어가는 ‘복수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1102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45~84㎡로 1102가구 가운데 조합원 분양은 166가구이고, 일반분양은 866가구이다.‘복수센트럴자이’의 시행사인 복수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일반분양
한국감정원은 오는 5월 31일 발간예정인 학술지 제3권 제1호의 투고논문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에 투고하는 논문은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 산업, 녹색건축 등 부동산의 제분야에 대한 주제로 관련 전문가(학계·실무계) 및 대학원생이면 투고가 가능하다.8일부터 4월 11일까지 편집담당자 이메일(k25835@kab.co.kr)로 투고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제3권 제1호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연구장려금을 지급(200만 원/편)하며, 부동산관련 연구를 장려하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당첨자를 대상으로 정당계약 체결 후 1주일만에 모델하우스를 폐관한 사실에 대해 LH 세종특별본부는 설계, 시공, 분양 등의 업무는 대림산업이 맡았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발을 뺐다. 공모지침서에 모델하우스 운영 존치기간은 1년으로 한다고 공지한 것에 대해서도 “공모지침서는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지침일 뿐 사업을 행위하는 공모지침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는 7일 와의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올해 30조 4000억 원 상당의 공공부문 시설공사를 발주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발주할 시설공사 집행계획 규모는 지난해 29조 8000억 원보다 2.1%(6000억 원) 증가했다.국가기관의 올해 발주계획은 6조 1086억 원으로 지난해(5조 638억 원) 대비 20.6% 증가했고, 이는 항만 및 도로공사와 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 등 신규 발주물량 등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해양수산부가 5231억 원 증가했고, 국토교통부와 행정자치부도 각각 3815억 원과 2257억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는 경부선 철도 조천2교와 심곡천교를 콘크리트 소재로 개량해 열차 운행선 인근의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교량 처짐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7일 밝혔다.당초 강철 소재로 이뤄졌던 조천2교(98m, 세종시 조치원읍)와 심곡천교(14m, 영동군 영동읍)는 지난 2015년 개량이 시작돼 각각 작년 6월과 올해 1월 콘크리트로 모두 교체됐다.콘크리트 교량은 강철 교량에 비해 열차 운행 시의 안정성과 승차감이 우수하고, 소음 감소 등으로 생활환경 개선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비 또한 적어 교량 개량
=분양 계약자들로부터 “공공성이 없는 이상한 공공분양?”이라고 쓴소리를 듣고 있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의 모델하우스가 설 연휴 직전 폐관해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는 목소리가 높다. 일부 분양계약자들은 모델하우스 폐관 안내 공지문을 폐관조치 후 3∼4일 지난 후에 받아보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져 어이없다는 입장이다.‘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시행사인 LH와 대림산업,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달 설 연휴 직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청장 김일환)은 3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사무소에서 국립생태원∼동서천IC 도로건설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보상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사업설명에 이어 감정평가 실시 및 보상금 청구절차 안내, 주민질의 순으로 진행됐다.보상대상 전체 324필지 가운데 지난해 1차로 화양면 구간 25억 원을 집행했으며, 올해 마서면 구간 약 30억을 집행할 계획이다.토지 및 지장물, 영농손실 등의 보상금은 계약체결 구비서류 제출 후 소유권이전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약 20일내에 지급된다.보상설명회 참석
봄 개학을 앞두고 미리 움직이려는 학군수요에 힘입어 대전 서구의 전셋값이 최근 2주 사이 0.21% 상승했다.부동산114가 이달 3일 기준 지난달 20일 대비 대전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전셋값은 0.11% 각각 상승했다. 개학을 앞두고 미리 이사하는 전세 수요가 몰리면서 서구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매매가 변동률을 구별로 보면 대덕구·중구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유성구는 0.01%, 동구는 0.07%씩 떨어졌으며 서구는 0.10% 상승했다.면적대별로는 132∼165㎡형이 0.06%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