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에서는 오는 7일 오후 1시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제3회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대전역사문화학술대회는 지난 2020년부터 열렸으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면서 올해 처음 대면 행사로 치러지게 됐다.이번 학술대회는 ‘대전의 집-대전의 주택과 주거문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주거문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대 변화상에 따른 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공민규 누리고고학연구소 소장 등 5명의 연구자는 ▲선사에서 고려시대 주거 문화의 변천 ▲조선시대 대전의
[박길수 기자] 100대 기업의 사내유보금이 10년 만에 천문학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기획재정위원회)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0대 기업의 사내유보금이 2012년 630조 원에서 2021년 1025조원으로 10년간 395조 원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상위 10대 기업 사내유보금은 같은 기간 260조 원에서 448조 원으로 증가했다. 전체 외감기업의 사내유보금은 2012년 1233조 원에서 2021년 2453조 원으로 2배가 증가했다.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종=디트뉴스24 이희택 기자] 본지가 연속 보도한 ‘공(空) 카메라... 세종시민 안전 위협’ 관련 기사에 대한 후속 조치가 본격화하고 있다.본지는 지난 7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행복청·LH↔세종시 공공시설 이관 엇박자... 주민 안전 위협‘, ’세종시 주민 안전 위협 공(空) 카메라 정상화되나‘ 제하 보도를 내보낸 바 있다.나성초‧중 앞 도로변 ’과속‧신호 단속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 일부 운전자들의 과속이 빈번했고, 이는 보행 약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행복도시건설청과 LH, 세종시, 세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가을철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진흥원 소속 15개 산림복지시설에서 ‘2022년 산림복지 힐링주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힐링주간은 아름다운 자연 속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교육, 산림치유, 산림문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산림복지시설 15곳에서 공동 진행되는 힐링 주간에는 각 시설별 특장점을 살린 ▲특성화 캠프 ▲산림복지 맛보기 체험 ▲각종 숲속 문화행사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힐링 주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9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밤’이다. 밤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밤송이는 천연 염색제로, 율피(속껍질)는 천연 피부 팩으로 사용하여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열매다. 또 밤나무 목재는 내구성이 좋고 물과 습기를 잘 견뎌 건축재, 가구재 등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밤 알맹이는 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민선 4기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현안 질의로 주목받고 있다. 급식비와 마을학교 운영기관 선정 부실, 학력 저하 등의 의제를 놓고 시교육청 집행부와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학력저하' 진위 놓고 2라운드 장내 맞대결 국민의힘 이소희 시의원(비례·교육안전위원장)과 김학서(전의·전동·소정면) 시의원은 '국민의힘 vs 시교육청'간 장외 논쟁을 장내로 불러 들였다. 이소희 의원은 지난 28일 초·중학교 정보 플랫폼인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21년도 지역 학교 학업 성취도를
[한지혜 기자]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전담할 대전사업단이 29일 출범했다.시는 이날 KAIST 문지캠퍼스 내 대전사업단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시 우준호 미래산업과장, 방위사업청 홍수미 방산일자리과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최재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490억 원(국비 245억 원, 시비 245억 원)을 투입해 ▲국방신산업 특화 로드맵 수립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방산특화개발연구실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
[박길수 기자] 대출금리 3% 수준 대비 1.0%p 오르면 대출 증가폭이 18조 1000억 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기획재정위원회)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출금리 3% 수준 대비 1.0%p가 오를 경우,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34.1조원에서 16.0조원으로 18조 1000억 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가계부채 평균 증감 규모를 계산한 결과 대출금리가 3%일 때, 대출은 분기당 평균 34조1천억원 늘어나는데, 금리가 오르면 대출 증가세가 여기서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 구태 논란을 일으킨 야당 의원들을 비판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29일 성명을 통해 “340회 임시회서 도의원으로서 체면과 품위를 손상시킨 행태에 해명하고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장헌 민주당 의원은 지난 26일 도 정무부지사를 강압적인 태도로 호통을 쳤고, 김명숙 의원은 충남교육감 답변 기회를 박탈하는 기본적인 예절을 무시했다”며 “이는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
[지상현 기자]대전 대덕구의회는 2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첫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대덕구의회는 이날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처리한 뒤 제265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또 전석광 의원이 ‘주민참여예산제 축소에 따른 대응 방안 강구’를 주제로 5분발언에 나섰다.대덕구의회는 내달 11일 유성호텔에서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교육 등을 위한 의정연수를 진행한다.오는 11월23일부터 12월20일까지 28일간 제266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로컬푸드 싱싱장터 4호점을 포함한 환승주차장 복합시설이 2023년 소담동에 들어선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9일 소담동 554 부지(3-3생활권, 주3-8)에 이 같은 시설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환승주차장 복합시설은 한솔동과 어진동에 이어 3번째 시설이다. 다만 기존 환승주차장의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면, 이번 시설은 다양한 기능 유치로 제 기능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기본 용도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에 있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가공소, 레스토랑(1층) ▲재활용
[류재민 기자] 최근 가수 돈스파이크 등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마약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벌 2․3세대, 공무원, 청소년 등 직업과 나이를 불문하고, 마약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사회적 경종이 울려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이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29일 ▲마약 투약 및 중독자는 공무원 임용 자격을 제한하는 등 공직에서 배제하는 규정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또한 ▲건전한 기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약사범에 한정하여 사내이사 자격을 제한하는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 제11회 녹색문학상에 작가 김민식 씨의 수필집 ‘나무의 시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문학작품 중 국민의 정서 녹화에 기여한 작품을 발굴해 수여하는 산림 분야의 대표적인 문학상이다.올해는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문학작품 총 147편이 접수돼 1·2차 예선을 거쳐 6편이 본선에 올랐으며, 그중 작가 김민식 씨의 수필집인 ‘나무의 시간’이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올해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가 28일 오전 미래전략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의 성급한 금강보행교 인수에 대해 여·야의 구분 없는 지적이 쏟아졌다.또 조치원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미비한 성과를 언급하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먼저 금강보행교와 관련해 김동빈 의원(국민의힘, 부강·금남·대평)은 “시설 보완을 위해 세종시에서 4억 원의 예산을 올렸는데 시가 성급하게 인수하면서 예산을 낭비한 셈“이라고 지적했다.이순열 위원장도 곧바로 교량난간을 공고 규격에 부합하지 않는 자재를 납품받아 시공했다는 의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는 대전현대아울렛 화재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고 28일 밝혔다.전명자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원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환자분께도 의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전한 뒤 "소방당국을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이번 화재참사에 대한 사고수습 및 철저한 원인규명으로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화재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서구의원들은 성명서 발표 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일부 의원
[안성원 기자] 방한일 충남도의원(국민의힘·예산1)이 28일 제34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혁신도시 지정과 예산-홍성의 균형발전을 위해 내포신도시 지정구역을 삽교역, 덕산면 소재지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8월 덕산온천을 내포신도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김태흠 지사의 구상(본보 8월 12일자 김태흠 충남지사 “덕산온천, 내포신도시 편입 검토” 보도)에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부근까지 더한 것으로, 내포혁신도시 유치 지자체로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방 의원에 따르면, 내포신
[한지혜 기자] 대전시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과학도시 대전’ 과학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시는 지난 27일 대전시청에서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시와 대덕특구가 과학도시라는 정체성을 함께 확립하고, 과학을 주제로 한 관광테마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8개 출연기관 관계자, 대전시청 관광마케팅과 공직자, 대전관광공사 직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관광업무 담당자들이 대덕특구 정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국가산업단지반대대책위(이하 대책위)가 국가 산단 지정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대책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국토교통부 정문 앞에서 산단 예정지 인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궐기대회를 열었다.오옥균 대책위원장은 “(공직자들이) 일방적으로 그들이 만든 계획대로만 (산단을) 추진해왔다. 우리 대대로 내려온 문화유산과 고향 산천을 파괴시키려는 이러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뜨거운 아스팔트에서 ‘지정 취소’를 외친다”고 밝혔다.오 위원장은 “마을이 많은 곳에 국가 산단 건설은 말이 안된다. 인
[박길수 기자]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은 ㈜필드쉐어_우주인스포츠(대표이사 김희준)와 산림관광 및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중심 산림레포츠 인프라 확충」이라는 산림청 진흥정책과 연계해 스포츠 행사를 통한 체류형 산림관광과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하고 청년창업기업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연계 체류형 산림관광 확산을 위한 캠프 공동 기획 및 운영 ▲산림레포츠 체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ESG 경영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발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도 무궁화동산 사업 대상지’로 서울 광진구, 대구 달성군 등 전국 1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광진구·양천구·송파구, 인천 강화군, 대구 달성군, 대전 중구, 부산 기장군·사하구, 충북 청주시·제천시, 전북 전주시, 경남 사천시ㆍ산청군, 경북 경주시·영양군 등 지자체 15곳과 산림청 소속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