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시 산·학·연·군·관이 국방산업 상생협력의 장에 함께 모였다.시는 18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방비즈클럽 회원사, 국방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류회는 대전의 강점이자 미래전략 산업인 방위산업과 관련된 정부 정책,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방위사업청의 정부 방위사업 정책, 핵심 추진과제 소개, 육군 군수사령부의 군 부품국산화 사업 절차 및 개발 실패 사례 발표,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도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강화를 위해 다음달 중순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힘쎈충남 보훈카드’를 출시한다.도는 18일 농협 충남세종본부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종욱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 정해명 충남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윤상운 NH농협 카드분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도와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다음달 20일 보훈카드를 발급키로 했다. 보훈카드는 지난 7월 20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간 간담회에서 나온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8일 내년도 본예산안을 781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7353억 원 대비 6.3%(462억 원) 증가한 수치로, 성장동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세부예산을 보면 ▲홍성역세권 도시개발 204억 원 ▲역세권 주차장 조성 16억 원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64억 원 ▲동문동 도지새생 7억 원 ▲광천읍 농촌중심 활성화 5억 원 ▲오관8리 공영주차장 조성 15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3억 원 등을 편성했다.또 홍주읍성 복원·정비
[안성원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의 도유재산 관리업무 태만의 가장 큰 원인이 재산관리 업무메뉴얼 부재라는 지적이 나왔다.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소속 오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7)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34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소가 공유재산관리법 등 상위법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정작 도유재산 관리 매뉴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충남도청이 제출한 도유재산 불법행위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도유재산 불법행위는 총 1432건에 변상금이 3억8832만4000원을 부과했다. 이중 고발 및 사건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감사위원회와 총무과, 회계과, 자치분권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위원장인 신혜영 의원은 자치분권과 감사에서 대전시의 주민참여예산제의 일방적 50% 삭감에 대한 서구의 미온적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내년도 삭감액 전액을 구비로 계상하더라도 그 차후 연도는 어떻게 계획하고 있냐"를 캐묻고, "일방적인 예산삭감은 주민도 자치도 없는 관치로 변질한 결과"라고 지적했다.박용준 의원은 회계과 감사에서 하도급계약 관련 관급자재 연 5회 동일 업체 중복수의계약 체결 사례를
[한지혜 기자] 광복회 대전광역시지부(지부장 양준영)는 17일 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83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현충탑 헌화와 분양,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의 보고, 애국지사에 대한 대통령 표창, 순국선열 노래 제창, 대한민국 역사문화진흥원 하헌주 원장의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순국선열의 날은 국권을 강탈당한 을사늑약 체결일인 1905년 11월 17일을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정한 데서 유래됐다. 현재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정신을 후
[한지혜 기자] 대전 원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제2회 대전 원도심 창업학교’가 17일 개교했다.이 사업은 시가 주관하고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해 기획됐다. 한의약특화거리와 인쇄거리가 위치한 원도심 동구 일원의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25팀 중 평가를 통해 최종 참가자 22팀을 선정했다. 워크숍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총 3일 간 동구 중동에 위치한 도심형 산업지원플랫폼에서 진행된다.시는 참여자
[황재돈 기자] 충남지역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도내 대학과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41개 대학·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와 대학 계약학과, 기업 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대학들은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하고, 재학생 아카데미 참여를 지원한다. 기업은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약학과와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대기업이 운영하는 ‘디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위원장인 서지원 의원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필품 구매 현황을 확인한 뒤 "코로나19 관련 과중한 업무로 부서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관내에 소상공인도 많은데 4개 업체에 집중적으로 수의계약을 했다는 점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사업은 종료됐지만 추후 이와 같은 사업 진행시 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부위원장인 신진미 의원은 사회복지과 감사에서 "저소득주민지원기금심의위원회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LG화학과 공장 신설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르면, LG화학은 당진 석문국가산단 내 23만8368㎡ 부지 중 4만5000㎡에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에어로젤) 공장을 신설한다. 투자 금액은 2024년까지 3100억 원.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에선 재활용 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초기 원료인 납사를 추출한다. 연간 재활용 플라스틱
[한지혜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이하 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가 지난 14일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아동복지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 대시민 홍보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적극 기획·운영할 예정이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캐릭터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키
[한지혜 기자] 올해 1월 1일 기준 1년 간 1000만 원 이상을 체납한 대전시 고액·상습체납자 245명의 명단이 16일 대전시청 홈페이지(www.daejeon.go.kr)와 위택스에 공개됐다.시는 앞서 지난 10월까지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납자 명단을 최종 확정됐다.이번에 공개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총 254명으로 개인 188명, 법인 66개다. 체납액은 76억9900만 원 규모다.개인 체납액은 50억100만 원, 법인은 26억9800만 원이다. 개인
[한지혜 기자]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센터장 류유선)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전세종연구원 2층 대전ICT이노베이션스퀘어 커뮤니티홀에서 2022년 제3차 성인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역 성평등 정책 전략 마련, 추진 체계 점검 등 대전 지역의 성주류화 달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은 총 3회차 중 마지막 포럼이다. 앞서 센터는 안전·폭력(1차, 7월 29일), 가족·돌봄(2차, 8월 31일)을 주제로 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공유한 바 있다.이날 포럼 좌장은 최인이 충남대
[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도 소관 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15일 도에 따르면 도 소관 위원회는 ▲2018년 143개에서 ▲2019년 155개 ▲2020년 182개 ▲지난해 211개▲올해 215개로 5년 동안 72개 증가했다.문제는 위원회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일부는 회의실적이 저조하거나 기능이 유사·중복되는 등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왔다는 점.이에 도는 소관 위원회 215개 중 법령상 의무설치 위원회 95개 등을 제외한 126개(미구성 6개 포함) 위원회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정비 예정 위원회는 총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0월 초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숲가꾸기 우수 사업지’에 대한 선정 결과를 15일 발표했다.다양한 숲가꾸기 우수 사례를 널리 알려 전국의 숲가꾸기 사업 현장 곳곳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시·군) 및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을 대상으로 우수 사업지를 사전 공모했다.우수 사업지 선정은 각 기관에서 제출한 대상지에 대한 1차 서류평가(50점)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2차 현장평가(50점) 점수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 학교숲 조성, 운영·관리 분야 우수사업지로 6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학교숲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 분야와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눠 총 6개 학교를 선정·포상하고 있다.올해는 12개 시·도에서 16개 학교숲을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서 3개 학교,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3개 학교가 선정됐다.신규 조성 분야에서는 ‘어울림 숲’이란 주제로 교목인 은목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종을 심어 아름답고 조화로운 학교숲을 조성한 대구시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최근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충남의 정성과 특색을 담은 답례품 15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답례품은 ▲명품수삼세트 ▲15개 시·군 쌀 꾸러미 ▲전통주 꾸러미 ▲젓갈류 꾸러미 ▲과실주 ▲감태 ▲6쪽마늘 ▲한우세트 농산품 8종 ▲홍삼진액(농축액) ▲머드제품 ▲게장 특산품 3종이 선정됐다.이와 함께 공예품으로 ▲철화분청사기 어문병 ▲동탁은잔세트 ▲백제금동대향로(모형), 백제 다기세트 4종을 선택했다.이 중 전통주와 과실주, 머드제품, 6쪽 마늘, 홍삼진액(농축액), 한우세트 등은 심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의회 이소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14일 세종시 교육의 ‘학력 하향평준화’를 지적하고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참여’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의회에서 열린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초중학교에 걸쳐 누적된 학습 결손으로 학력 저하와 학력 격차 심화, 하향 평준화 문제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 같은 지적의 근거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이 제공한 자료를 언급하며 “지역 내 대다수 고등학교의 1,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의 '버스 무료화' 공약과 또 다른 의미의 '공공 자전거(어울링) 무료화' 주장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최 시장은 ▲내부 순환도로 비알티(BRT) 버스 요금 할인 ▲생활권 연결 지선 버스 요금 무료 등을 핵심으로 한 공약안 추진에 나서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이순열(도담·어진동) 시의원은 14일 어울링 무료화를 제안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지난 5월 말 기준 어울링 어플 가입자 수는 18만여 명으로 시민 2명당 1명꼴로 서비스를 이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전시청과 유관기관에서 행정 실무를 경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 인원은 총 88명이다.대상자는 공고일(11월 14일) 기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저소득가구와 저소득이 아닌 일반 학생, 장애인, 입학 후 전입한 학생 등 총 4개 유형으로 나눠 선발한다.시는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저소득가구 및 장애인 전형의 1차 선발자들이 직접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에서 시가 직접 자격요건을 조회하는 방식으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