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는 ‘2020년 미래 원자력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작이 지난 27일 발표됐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받았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자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실현성, 표현력 등 5가지 심사기준에 의해 평가를 진행해 입상작을 선정했다.연구원은 대학(원)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원자력 분야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 육성과 미래사회를 이끌 참신한
국내 연구진이 노화된 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역 노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노화 현상을 막고 각종 노인성 질환을 사전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노화된 인간 진피 섬유아세포를 정상적인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역 노화의 초기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조 교수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최초로 개발된 노화 인공피부 모델에서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즐길 때 나타나는 멀미를 분석, 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VR 콘텐츠 개발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면서도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6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VR 멀미 정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SW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VR 기술이 교육,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지만 VR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착용하는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 등을 장시간 착용
국내 연구진이 레이더 송·수신기에 쓰이는 핵심 부품을 국산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외산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국방, 민간 분야에서 레이더 기술 자립화와 소부장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할 전망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단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ETRI DMC융합연구단(주관기관 ETRI)은 24일,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활용 가능한 레이더 반도체 송·수신기용 질화갈륨(GaN) 스위치 집적회로’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레이더의 스위치 소자, 집적회로 설계 및 제작을 모두 국내 연구진의 기술로 이뤄 의미가
국내 연구진이 보유하고 있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관련 핵심 연구성과들이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확대를 위해 전면 공개될 예정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오픈소스를 통한 R&D 생태계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테크데이를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본 행사는 오픈소스 관련 주요 이슈와 현황을 공유하고, ETRI 오픈소스 R&D 결과 공유를 통해 연구결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 다양한 오픈소스 커뮤니티 간 협력을 활성화해 자율적인 오픈소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실제
국내 연구진이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조기에 알아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연구를 수행 중이다. 본 기술을 통해 세계적 증가 추세에 있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이른 시기에 선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영유아·아동의 발달장애 조기선별을 위한 행동·반응 심리인지 AI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개발 초기 단계로 요소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기술이 부족한 특징과 제한되고 반복적인 행동 특성을 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8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가, 최신 국방관련 연구성과를 일반에 공개한다.17일 ETRI는 스마트 국방실현을 위한 핵심기술과 국산화에 성공한 소재부품 및 센서, 군통신, 보안 및 국방 안전 기술 등 미래 방위산업에 필요한 최신 ICT를 전시한다고 밝혔다.연구원이 일반에 공개하는 주요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생존성 기술 ▲양자정보통신 기술 ▲감시정찰분야 레이더용 질화갈륨(GaN) MMIC 기술 ▲94GHz 거리감지 센서용 실리콘 게르마늄(SiGe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020 지능화융합연구소 디지털 테크위크’를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 지능화 융합기술과 관련된 중점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한다. ETRI는 국민 생활문제 해결을 위한 ICT 융합기술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하고 각 산업분야의 종사자와 소통과 교류를 위한 온라인 기술전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지능화융합연구소 디지털 테크위크 행사는 온라인 홈페이지 사이트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사이트 이용은 간단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행사에서는 안전한 삶, 편리한 삶, 쾌적한 삶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국내 연구진이 통신망에 트래픽이 몰려도 지연시간이 무한정 늘어나지 않게 만들어주는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했다. 재해가 발생해 통신망에 다수의 장애가 발생해도 데이터를 손실 없이 전달하는 기술도 개발해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6일, 세계 최초로 데이터 전송 용량 성능 40기가급(40Gbps) 시간확정형 네트워킹(DetNet) 핵심기술을 개발, 해당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 시제품을 KOREN(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에 연동해 서울-대전 간 왕복 430km 구간 현장
한국원자력연구원이 6일 경주시 감포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원자력 과학교실’을 개최하고 과학 강연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구자가 직접 과학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해 과학 강연과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과학 체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생과 청소년이 즐길만한 과학 행사가 축소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연구원은 직접 학교에 찾아가 많은 학생들이 과학 강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연구원은 경주시 감포읍 소재 감포초등학교에 방문해 3~6학년
국내 연구진이 고령자의 일상을 돕는 휴먼케어로봇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DB)와 SW를 공개했다. 이로써 고령화 시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로봇 상용화 연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로봇 환경에서 고령자의 일상행동을 인식하는 연구를 위한 3차원 영상 데이터셋(DataSet)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자케어 로봇 연구를 위해서는 로봇의 관점에서 고령자를 촬영한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로봇 연구에 적합하면서도 사람의 일상행동을 인식하기 위한 데이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인철 박사가 4일 제8대 한국방사선산업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경주에서 열린 한국방사선산업학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임인철 신임 차기 학회장은 2021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2년간 학회를 대표한다.임인철 신임 차기 학회장은 방사선 및 연구용원자로 분야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졸업, KAIS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이용연구본부장과 방사선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IAEA 연구로기술그룹(TWGRR, Tech. Working Group on Research Reac
국내 연구진이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장마비 등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15분 내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심혈관 질환의 조기 예측용 의료기기의 국산화와 소형화로 보건소, 중소병원, 요양병원 등에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심혈관 질환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 자동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이 개발한 바이오마커 자동 분석 기술은 심혈관 질환 시 해당 단백질의 농도가 높아지는 마커 5종을 측정하는 기술로 ▲신호 증폭 기술 ▲고밀도 항체 고
대전시와 (재)대전테크노파크는 K-방역의 위상을 높인 지역기업의 홍보와 국내외 판로개척 확대 지원을 위해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0 K-방역 엑스포'에 참가했다.시와 테크노파크는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수행한 3개 사업(▲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 ▲강원/대전 바이오진단·기능성소재 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공동 홍보관 형태로 참여해 시의 지원시책 및 기업의 우수 성과를 함께 홍보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전원자력연료가 28일 대전 본사에서 보관 중이던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60드럼을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하 방폐장)으로 안전하게 이송 완료했다.이날 이송한 방폐물은 시설 내 공정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콘크리트로, 저준위 및 극저준위 잡고체 폐기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 우라늄이 함유된 폐기물의 방폐장 인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방폐물의 안전한 운반을 위해 사전 운반안전성 평가 및 비상대응훈련을 완료했으며, 법적기준에 충족하는 컨테이너 사용은 물론, 운반 중 비상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호송차량, 예비차량 및
국내 연구진이 매우 낮은 온도에서만 작동하는 기존 양자프로세서를 상온에서도 작동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양자 인터넷 기술 경쟁력을 한 층 높이고 상용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실리콘 및 질화규소(Si₃N₄)를 이용해 양자 인터넷 구현에 필요한 광원소자와 광집적회로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양자 게이트(CNOT)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양자 인터넷은 광자의 양자 중첩, 양자 얽힘 과 같은 양자역학 현상을 활용해 양자 데이터를 전달하는 새로운 인터넷 기술이다. 기존 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20년 비상대비태세 훈련’을 28일~30일까지 연구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을지태극연습’을 전환한 것으로 필수 인원만 소집해 진행한다. 실제상황을 고려한 ‘충무사태’에 따라 단계별로 전시 기본 임무를 수행하고 상황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원자력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해, 실제 비상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한다는 소식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전에 오염을 차단할 수 없다면 오염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시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론튬-90은 원자로에서 생성되는 대표적인 방사성물질로, 이를 통해 방사성 오염수의 향방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바닷물 속 스트론튬-90을 10배 빨리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법을 개발했다. 바다에서 방사성 오염수가 어떤 경로로 확산돼 가는지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자동핵종분리장치를 이
방사선 기술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시대가 왔다. 방사선 융합기술을 연구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이들에게 지도가 되어줄 빅데이터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신뢰성을 인증받고 문을 연 것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가 구축한 ‘국가 방사선 반응지도 모델링 플랫폼’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 품질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하고 23일 인증식을 가졌다.‘국가 방사선 반응지도 모델링(RRM, Radiation Reaction-Map) 플랫폼’은 식품에서 산업용 소재에 이르는 각종 물질에 방사선을 조사했을 때 나타나는
회사원 김 씨는 다음 주가 신경 쓰인다. 바로 승진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이 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최근 개발된 인공지능 패션 코디에게 물어본다. “다음 주 승진심사에 어떤 옷을 입어야 신뢰를 줄 수 있을까?” 패션 코디는 답한다. “네이비 정장에 같은 계열의 넥타이를 선택해보세요. 흰색 셔츠에 갈색 구두 그리고 검은 테 안경으로 코디해보세요.” 연구진이 만든 AI 패션 코디는 이처럼 사용자의 환경과 상태정보를 미리 파악,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코디를 척척 해낸다. 음성인식, 시각처리, 언어처리 등이 복합된 인공지능 기술이 이젠